인천시는 지난 29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과 관련 2020까지 도시철도 기본 계획 고시와 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은 청라의 서울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점에서 인천 주민들에게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되면 부천을 거쳐 부평구청역까지 운행 중이며 부평구청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석남역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공항철도와 각각 환승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소식에 대형브랜드를 선임대로 MD구성을 해놓은 선임대 상가 등 인천 청라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선임대 후분양 상가는 분양 전 임대가 완료돼 공실로 인한 투자 손해를 방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청라스퀘어7도 이 가운데 하나이다.
청라스퀘어7 측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의 상업지구 중심상권에 위치한데다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의 유입이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는 또 최근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되기로 확정되면서 기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체 관계자는 청라스퀘어7에는 주요 테넌트들이 입점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MBC플러스의 가족형 스포츠 테마 파크, 스매시파크가 3000여 평의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실내 스카이다이빙, 봅슬레이, 암벽등반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형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준종합병원과 클리닉 등이 입점 계약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어서 집객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1층에 테라스형 동산과 순환형 보행동선을 따라 쉼터 등 차별화된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며 “자세한 정보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