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에서 지식산업센터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의 1차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자족기능 확보 시설 11-1블록과 2블록, 21-1블록에 기숙사 546호실, 공장 874실, 상가 225실 규모로 들어선다.
다인건설에 따르면 업무시설과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하나로 모은 신개념 구조로 지어지는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는 창고, 공장, 근린생활시설, 기숙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층은 창고 관련 시설과 지식산업시설,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상가가 위치하며 중간층은 지식산업시설, 8~10층은 기숙사 형태로 구성된다는 설명. 기숙사는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지역 냉, 난방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다인건설은 또 지식산업센터 지하 4층~지상 5층에 5t 화물차 진입이 가능하며 높은 층고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호별 출입문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원웨이 시스템(One-Way System) 설계 구조를 도입해 최대 7.5M 광폭 통로가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에는 제조업 외에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와 기업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인근 부동산 업체들 설명이다.
이들 업체는 또 “사업지인 미사 강변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상일 IC 입구와 인접해 외곽순환도로 진출이 쉽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구리–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착공과 서하남 JCT 확정으로 향후 세종시까지 7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여기에 5호선 강일역, 9호선 하남 연장 노선 등으로 광역 교통망과 서울과 하남을 잇는 BRT 정류장이 들어서는 황산 사거리에 위치해 서울 이동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