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케어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소홀할 수 없다.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 관리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드럽게 흩날리는 찰랑찰랑한 머릿결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최근에는 짧은 머리의 남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건조한 모발, 푸석한 모발, 손상 모발에서 벗어나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잦은 염색과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은 모발 끊어짐 현상으로 이어지고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손상된 모발이나 민감성 두피 전용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팩 등을 꾸준히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보통 모발은 일주일에 2~3번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윤기 나는 머릿결을 관리할 수 있다. 손상도가 심하면 주 1회 정도 헤어 마스크팩으로 집중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다.
샴푸, 트리트먼트 후에는 자연바람이나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를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머리카락을 말린 후에는 모발이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헤어에센스나 컬링에센스, 오일을 모발 끝부분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이다. 컬링 에센스는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면서 파마의 컬링을 유지해주며, 헤어에센스의 꾸준한 사용은 머릿결을 매끄럽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겟잇뷰티와 같은 뷰티 프로그램에서도 여러 가지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팩, 헤어에센스, 컬링에센스, 오일에센스, 앰플, 미스트 등 다양하다.
더 헤어 머더 셀러(이하, 헤머셀)의 경우 ‘실키 헤어 아르간 앰플'을 추천한다. 잦은 펌과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과 자극 받은 두피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헤머셀의 설명이다. 헤머셀에 따르면, 이 제품은 목화씨 오일, 마카다미아씨 추출물, 동백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천연 성분과 보습에 뛰어난 아르간트리커넬 오일 앰플이 함유돼 건강한 머릿결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헤머셀의 관계자는 "헤어에센스, 앰플,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팩 등 헤어 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아르간오일과 같이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며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적합한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