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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피넷 인터내셔널 카스튼 슈나이더 회장] “프로피넷은 스마트공장의 진정한 백본이다”

  • 등록 2016.06.09 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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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피넷은 스마트공장의 진정한 백본이다.” 프로피버스/프로피넷 인터내셔널(PI)의 카스튼 슈나이더 회장은 프로피넷은 이제 스마트공장과 산업사물인터넷(IIoT)을 위한 디바이스와 상위의 ERP까지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백본(Backbone)을 마련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는 기술이 프로피넷(PROFINET)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개방형 네트워크인 프로피넷은 100% 표준 이더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쉽게 모든 이더넷 기반의 장치를 통합할 수 있다. 프로피넷 최근 동향과 향후 PI의 지원방안을 카스튼 슈나이더 회장에게 들었다.



Q. ‌프로피넷이 인더스트리 4.0이나 IIoT의 백본(Back-bone)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A. 데이터가 가용하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데이터는 생산 설비를 통해 생성되고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생산 최적화를 위해 사용된다. 표준 이더넷을 기반으로 한 프로피넷을 적용하면 프로피넷은 하나의 네트워크이므로 이러한 데이터를 액세스하기가 용이해 진다.


Q. 인더스트리 4.0과 IIoT를 각각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

A. 인더스트리 4.0뿐만 아니라 IIoT는 오늘날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IT 기술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빅데이터 분석은 개선을 위한 잠재력을 찾거나 공장의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자 설비의 고장을 예측해 내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프로피넷은 정보를 수집하고 IT 세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Q. IIoT에 접근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검토해야 할  사항은.

A. 자동화 엔지니어로서 당신은 프로피넷과 같은 개방형 네트워크에 주목해야 한다. 그래서 현장의 네트워크를 쉽게 IT 네트워크와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러한 방법으로 인하여 구성, 설정, 그리고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데 있어 상당량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더 많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의 구성으로 인하여 당신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프로피넷은 100% 표준 이더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쉽게 모든 이더넷 기반의 장치를 통합할 수 있다.


또한, IT 엔지니어로서 자동화의 네트워킹 요구에 자신이 익숙해 져야 한다. 자동화의 예를 들면, 실시간 트래픽은 필수이고, 필요한 대역폭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사항이다. 그래서 IT 엔지니어 및 자동화 엔지니어는 공용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추구해야 하는데 여기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고 실시간 트래픽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토론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프로피버스/프로피넷 인터내셔날(PI)은 ‘설계 및 계획 가이드라인’을 발행했다.


Q. 기존 필드버스인 프로피버스를 프로피넷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한가? 또, 전환하고자 하는 현장에서의 전환 방법은.

A. 최근 공장자동화 및 기계장비들에서 신속하게 프로피넷으로 변경하는 현상들을 보게 된다. 프로피넷은 보다 높은 생산성에 기여하고 더 나은 진단을 제공하며, 쉽게 엔지니어링할 수 있다. 에너지 관리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프로피버스에는 구축되지 않는 프로파일이다. 그래서 프로피버스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피넷의 혜택을 누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한편 우리는 오랜 기간 프로피버스를 유지해 갈 계획이다. 특히 석유화학이나 가스와 같은 위험 지역에는 PROFIBUS PA가 여전히 필요하다. 그래서 프로피버스의 미래는 보장이 된다. 그럼에도 프로피넷이 어떠한 이익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살펴봐야 할 것이다.


Q. 사이버보안에 대한 대응기술은 무엇인가.

A. 산업용 IoT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는 사이버 보안은 모두에게 중요한 이슈이다. 그러나 이는 단순하게 제품에 내장될 수 있는 해결책 또는 기술이 아니다. 보안은 플랜트에서 보안 정책을 구현하고자 하는 최종 사용자와 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제조사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프로피넷에서는 진작부터 시작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이러한 정책을 구현하고자 하는 개발 및 제조사와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Q. 클라우드 기술 도입은 필연적이라고 본다. 프로피넷에서의 클라우드 도입은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가.

A. 오늘날 플랜트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다른 클라우드 운영자는 제각기의 다른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프로피넷이 표준 이더넷을 기반으로 하므로 이러한 모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개방, 표준화된 방법으로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보내기를 원한다면 OPC UA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OPC UA의 강점은 MES, 컨디션 모니터링 또는 자산 관리 시스템 혹은 클라우드와 같은 IT 시스템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프로피넷과 함께하는 OPC UA의 주요 초점은 프로피넷이 실시간 데이터 교환 및 제어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해서도 대책이 되는 것이다.


Q. 현장에는 산업용 이더넷 멀티 프로토콜이 다수 구축되어 있다. EtherNet/IP나 CC-Link IE와 같은 프로피넷 이외의 프로토콜과의 연결성은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가. 그리고 PI측의 지원방안은.

A. 프로피넷에서는 다른 네트워크를 프로피넷으로의 통합을 허용하는 프록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이전에 프로피버스에서 이러한 기술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다른 프로토콜을 통합하는 방법에서 많은 사양과 게이트웨이가 존재한다. 지난해 11월 우리는 프로피넷에 CC-Link IE의 통합 작업을 할 수 있도록 CC-Link협회(CLPA)와의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말까지 첫 번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Q. CLPA와의 협력 배경과 향후 계획은.

A. CLPA와 협력 이유는 프로피넷의 사용자가 CC-Link IE 프로토콜과의 시스템 통합을 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쉽게 만들기 위함이었다. 표준화된 접근 방식은 적은 엔지니어링 노력에 기여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좋은 혜택이 있는 경우, 우리는 다른 협회와도 새로운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Q. 향후 프로피넷의 기술 로드맵은.

A. 새로이 조직한 인더스트리 4.0 워킹그룹과 함께 우리는 프로피넷 네트워크에서 Time Sensitive Networking (TSN) 및 IPv6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아마도 올해 하반기에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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