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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syn, 맥스코어 기술 확장...랙스케일 아키텍처로 확대

  • 등록 2016.05.11 19: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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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자사의 맥스코어(MaxCore) 기술을 인텔의 랙스케일 아키텍처(RSA)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사, 통신사업자, 각 기업들은 각자가 보유중인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랙스케일 솔루션이 제공하는총소유비용(TCO) 혜택은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기업과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대기업들에 의해 인정받고 있다. 맥스코어 하이퍼스케일 플랫폼(MaxCore™ Hyperscale Platform)은 상당한 수준의 밀도과 유연성을 갖춘 Artesyn 의 맥스코어 아키텍처를 통해 자본지출(CapEx)과 운영지출(OpEx) 비용을 크게 감소시킨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무선 접속망(C-RAN)이나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애플리케이션 등 가상화된 네트워크 기능들의 클라우드 도입이 가능해진다. C-RAN은 중앙화된 형태의 무선 접속용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아키텍처로 2G, 3G, 4G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5G 등 향후 도입될 무선 통신 표준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맥스코어 하이퍼스케일

 

Xona Partners의 프랭크 라얄(Frank Rayal) 이사와 Mobile Experts의 조 매든(Joe Madden)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무선 네트워크 분야의 혁신은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기술, 심지어 상업적 활동별로 각기 분리되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운영 프로세스는 여전히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네트워크 운영사들은 고객과 투자자들의 요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또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클라우드 RAN은 미래의 무선 네트워크에 필요한 유연성을 공급할 수 있는 요소를 지녔으며, 이를 통해 신규 솔루션들은 실내 위치추적 분야에서 저비용 고밀도의 모바일 인프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델의 스티븐 루세(Stephen Rousset) 익스트림 스케일 인프라사업부 아키텍처 팀장은 “익스트림 스케일 인프라(ESI) 그룹에 애플리케이션 특화 기술을 공급하기 위해 Artesyn과의 협업을 진행한 것은 델이 통신사와 서비스 사업자들 고유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퍼스케일 분야 업체들이 제공하는 인사이트를 어떻게 결합시키는지를 보여준다. 개방성과 유연성, 효율성을 갖춘 랙레벨 인프라인 Dell DSS 9000은 맥스코어 하이퍼스케일 플랫폼과 결합될 경우 모바일 엣지 네트워크에 C-RAN 기능성 공급이 가능하며 하이퍼스케일 이하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Artesyn Embedded Technologies의 토드 위니아(Todd Wynia) 플랫폼마케팅부문 부사장은 “ETSI(유럽통신표준기구)의 모바일 엣지 컴퓨팅 산업표준그룹(ISG) 가입사가 된 Artesyn은 네트워크 엣지 분야가 전면적인 변혁의 시기에 있다고 판단한다. 네트워크 운영사와 각 통신사들은 가상화, 가속화 기술에 대한 검증과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면서 차세대 5G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이고 비용 절감적 형태로 탈바꿈하는 혜택을 얻을 수 있음을 파악했다. Dell DSS 9000에 쓰일 Artesyn의 혁신적 맥스코어 아키텍처는 독보적 수준의 밀도와 설정 유연성을 공급하며 무선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한 강력하고 비용 절감적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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