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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 등록 2015.10.19 17: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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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함께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1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했다. 남북 간 방송통신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개회식에서는 스포츠 중계, 다큐멘터리 등 지난 십수 년간 남북이 공동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연해 그동안 남북이 협력한 사례를 되짚어 보는 등 그 의미와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총 3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세션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김용기 남북교류협력위원, 연변대 리봉우 교수, 대경대 장규수 교수가 각각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북한 방송 디지털 전환계획과 UHD 지원',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2세션에서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박찬모 명예총장, 아시아프레스 이시마루 지로 북한취재팀장, 전 개성병원장을 역임한 김정용 박사가 각각 '북한 정보통신 현황과 IT인재양성', '북한 경제특구와 IT', '인도적 지원을 위한 IT 활용'에 대해 발제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KISDI 김철완 선임연구위원이 '방송통신 분야 남북 교류 증진 및 방송통신의 역할'에 대해 발제한 후 이어서 이날 컨퍼런스 참석자들 모두가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북한과의 교류 활성화와 협력채널을 어떻게 구축시키고 유지·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는 현 정부대북정책 기조에 따라 대화채널 구축과 신뢰형성을 위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김종태 객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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