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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약사 '하버바이오메드', 美 스프루스 지분 획득...글로벌 영향력 확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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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약 개발사 하버 바이오메드가 미국 스프루스 바이오사이언스에 지분을 취득해, 중국 바이오텍 기업의 글로벌 제약 산업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2026년 1월 21일(현지 시간) 상하이에 본사를 둔 하버 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미국 스프루스 바이오사이언스(Spruce Biosciences)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중국 혁신 신약 개발사들이 일회성 라이선스 거래를 넘어 해외 파트너와 장기적인 지분 파트너십을 맺는 최근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 거래 내용은 1월 21일(현지 시간) 홍콩거래소 공시를 통해 공개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계약이 글로벌 제약 무대에서 중국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바이오 컨설팅사 SAI 메드파트너스(SAI MedPartners) 아시아 대표인 셀리아 덩(Celia Deng)은 앞으로 수년간 더 많은 중국 바이오텍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와 단순 아웃라이선싱이 아니라 지분 투자와 공동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덩 대표는 글로벌 제약 대기업들이 더 이상 중국 기업을 단순 위탁 생산업체로 보지 않고, 자가 혁신 플랫폼을 보유한 연구개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상하이 본사의 하버 바이오메드는 지난해 스프루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발행된 워런트를 행사했다. 이로써 하버 바이오메드는 스프루스의 총 발행 주식의 약 3.8%와 완전 희석 기준 약 3.1%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 같은 주식 매입 권리는 하버 바이오메드 자회사 HBM 알파 테라퓨틱스(HBM Alpha Therapeutics)가 스프루스에 SPR202를 라이선스하면서 부여된 것이다. SPR202는 희귀 호르몬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초기 단계 치료제이다.

 

당시 계약에 따라, 스프루스는 중국 본토를 포함한 중화권 외 지역에서 SPR202의 상업화와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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