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키(DigiKey)는 리틀휴즈(Littelfuse) 및 아날로그디바이시스(ADI)와 함께 농업 기술 혁신의 최신 흐름과 현대 농업의 모범 사례를 소개하는 ‘Farm Different’ 시즌 4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시리즈를 통해 디지키는 첨단 기술이 농업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새 시즌은 데이터 기반 기술, 농업 장비의 진화, 견고한 전자기기 활용 등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의 미래를 세 가지 관점에서 다룬다. 특히 노스다코타주의 Grand Farm을 방문한 에피소드에서는 기술 전문가, 재배자, 연구자가 협업해 구현하고 있는 스마트 장비, 탄력적 시스템, 혁신적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연결된 장비와 시스템이 농업 현장의 명료성과 회복력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 보여준다.
케이티 핑크 디지키 제조업체 마케팅 관리자는 “전 세계 농장에서 지식·경험·기술 간의 관계가 진화하고 있다”며 “디지키는 엔지니어링과 응용 사이의 간극을 줄여 애그테크 산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전동화, 자율주행 트랙터, 로봇, 데이터 기반 운영이 농업에 가져오는 변화를 실제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은 노동력 부족, 식량 생산 압박, 지속 가능한 재배 방식, 에너지 관리, 자율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던 지난 세 시즌을 기반으로, 차세대 농업에 미치는 기술 영향력을 더욱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편에서는 트랙터·살포기 등 농업 장비가 새 전동화 기술과 스마트 감지 기능을 통해 더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장비로 진화하는 모습을 다룬다. 마크 허버드 리틀휴즈 수석 현장 응용 엔지니어는 “농업의 미래는 더 지능적이고 자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편에서는 Grand Farm의 혁신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이사회 멤버 카일 커트니는 “향후 10년은 기술 수준에 따라 지역 간 농업 형태가 크게 다르게 나타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재배자들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더 과학적이고 전략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3편에서는 정밀 기술·자동화·로봇을 활용한 연결된 농장이 어떻게 효율성과 민첩성을 높이고 미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지 소개한다. 하리니 쿠마르 ADI 전략적 마케팅 관리자는 “글로벌 농작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기반 혁신이 농업 프로세스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키는 영상 시리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환경 조성, 스마트 농업을 위한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