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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로보월드] 세나테크놀로지, 첨단 Vision AI 기반 자율주행 트롤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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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2025 로보월드’ 부스 전경 (사진 : 헬로티)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사진 : 헬로티)

 

세나테크놀로지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DRONECADDY ROVER’를 선보였다.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세나테크놀로지는 전 세계 모터사이클용 팀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매출의 9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기업이다. 120년 전통의 독일 모터사이클 전문지 모토라드로부터 7년 연속 통신 시스템 분야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며 지난 4~5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 받기도 했다. 청약 건수는 총 37만5000건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5조원에 달했다.

 

공모주 청약 흥행으로 자신감을 얻은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첨단 기술력을 담은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DRONECADDY ROVER’를 공개하며 새로운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간편한 접이식 구조 ▲내장형 4K 카메라 ▲자율주행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자율주행 기능은 첨단 Vision AI 인식 기술과 UWB 초정밀 위치 센서가 결합돼 사용자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따라간다.

 

또한 센서 퓨전 기술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버튼 조작 없이도 자연스럽게 따라다니는 ‘터치 프리’ 라운드 기능과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원거리에서도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한 ‘원격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편리하고 자유로운 골프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제조·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서비스형 로봇(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약 300여 개 기업이 1000여 개 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관람객을 맞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로보월드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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