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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로보월드] 단해의 소프트그리퍼 '어떤 것이라도 집어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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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부품 전문 기업 단해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어떤 물건이든 집어서 옮길 수 있는 소프트그리퍼를 선보였다.

 

단해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크기나 무게, 형태와 상관 없이 다양한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는 소프트그리퍼를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통적인 그리퍼들은 종종 픽업 물체의 모양, 유형, 위치 등과 같은 요소들에 영향을 받아 물체를 잘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소프트그리퍼는 폴리머 실리콘 유연 재료로 제작돼 물체를 손상 없이 부드럽게 잡을 수 있다. 단해에 따르면 유연함이 강점인 소프트그리퍼는 3C산업이나 신선 식품, 제과/제빵에서부터 자동차, 제철 등 산업에까지 적용될 수 있다.

 

단해는 소프트그리퍼 외에도 리니어가이드, 롤러스크류, 유성감속기 등 제조 현장에서 쓰이는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2025 로보월드는 제조·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서비스형 로봇(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약 300여 개 기업이 1000여개 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관람객을 맞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로보월드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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