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및 물류·제조 서비스 전문기업 인퍼블릭이 글로벌 경영 인증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인퍼블릭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등 3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인퍼블릭은 인력 공급, 물류, 제조, 위탁생산 등 자사의 핵심 사업 영역 전반에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체계적 경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아웃소싱 산업에서 보기 드문 성과로, 품질·환경·안전 등 경영의 주요 축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특히 ISO 45001 인증은 인퍼블릭의 경영 철학인 ‘근로자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한 결과물로 주목된다. 외부 인력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파견하는 아웃소싱 업의 특성상,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다. 이에 따라 인퍼블릭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업계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인퍼블릭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친환경 경영을 위한 프로세스 정비는 물론,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를 구축해 품질 혁신 기반의 맞춤형 아웃소싱 솔루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용인 인퍼블릭 대표는 “ISO 3대 인증 동시 획득은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며, 고객에게는 신뢰를, 근로자에게는 안전을 제공하는 아웃소싱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퍼블릭은 품질경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ESG 역량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산업 전반의 아웃소싱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