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수스 코리아는 최첨단 엔비디아 GB10 Grace Blackwell 기반의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Ascent GX10’을 15일 공개했다.
에이수스 Ascent GX10는 손바닥 정도의 작은 사이즈에 최대 1000 TOPS의 AI 성능으로 전 세계 개발자, AI 연구원, 데이터 과학자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개발 및 연구를 필요로 하는 개인 및 기업 프로젝트에 유용하다.
내장된 엔비디아 GB10 Grace Blackwell 슈퍼칩은 FP4 정밀도 기준 최대 1페타플롭의 AI 성능을 지원한다. 최신 세대의 CUDA 코어와 5세대 Tensor 코어를 탑재하고 있다. NVLink C2C 인터커넥트를 통해 연결된 20개의 Arm 아키텍처 기반의 고효율 코어를 포함하고 있어 개발자에게 프로토타입 제작 및 튜닝에 있어 강력한 AI 성능을 데스크톱 환경에서 보여준다고 에이수스는 설명했다.
128GB의 통합 시스템 메모리를 통해 최대 2000억 개의 매개변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통합된 엔비디 ConnectX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로 GX10 시스템 두 대를 연결해 더 많은 매개변수를 가진 Liama 3.1과 같은 모델을 처리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Ascent GX10을 통한 간편한 AI 모델 개발을 위해 쉬운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NGC 카탈로그와 엔비디아 개발자 포털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오케스트레이션 도구, 프레임워크, 모델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 가능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에이전트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 Plueprints와 NIM 마이크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연구 및 개발, 테스트가 가능하다. 에이수스 Ascent GX10을 통해 개발된 모델은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해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