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씨알케이, 냉동·냉장 기술 집약한 산업용 제습기 4종 출시

URL복사

 

씨알케이(CRK)가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용 제습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씨알케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산업용 제습기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결로, 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제품 손상 및 설비 오작동, 곰팡이 및 부식 등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현장에서 씨알케이의 냉동·냉장 기술이 집약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 제습기 시장은 약 3700억 원(2023년 기준, GfK 조사 자료) 규모이며, 이 중 산업용 제습기 시장 비중은 약 1300억 원으로 전체의 35%로 추정된다. 특히 여름철 기록적인 장마와 국지성 집중 호우, 고온다습한 날씨 등 기후 변화가 해를 거듭하며 점차 심화되고 있다.

 

데이터 센터, 정밀 제조업 등 건조한 작업 환경 유지가 필요한 분야는 물론, 의약품 및 식품 창고, 저온 창고, 연구실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고가 장비 보호 차원에서 제습 설비 투자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씨알케이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정격 제습량 및 배수형태에 따라 100L와 150L 모델, 자연배수형 및 강제배수형 등 총 4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옵션 선택의 폭과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를 충분히 고려하는 한편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씨알케이 산업용 제습기는 4개 모델 모두 공통적으로 공기 순환 공간과 기계실 공간의 분리 설계로 기기 내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제습 효율은 높임으로써 제품 수명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약 5℃의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역사이클 자동 제상 시스템을 탑재해 종전까진 제습기 작동이 어려웠던 저온 냉장 창고나 지하 설비 내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상 감지 보호 센서가 실시간으로 제품 상태를 감지하고 필요한 제어를 수행해, 예기치 않은 고장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탈부착 및 물 세척이 가능한 워셔블 에어필터를 장착해 간편한 유지 보수 및 필터 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거친 산업 현장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대형 이동 바퀴를 장착해 필요 시 현장에서 편리하게 운용 가능하다.

 

씨알케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축적된 오텍그룹의 노하우와 냉동·냉장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센터, 정밀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제습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씨알케이는 상업용 공조 시스템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 전반의 환경 효율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