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놀로지(Synology)는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인 새로운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모델 DS1825+ 및 DS1525+의 출시를 7일 발표했다.
Owen Liao 시놀로지 제품 매니저는 “DS1825+와 DS1525+는 데이터 관리와 협업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데이터 관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이 두 제품은 비즈니스급 성능, 확장성, 신뢰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완벽하게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DS1525+와 DS1825+는 요구가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듀얼 2.5GbE 포트를 기본 탑재했다. DS1525+는 E10G22-T1-Mini 모듈을 통해 10GbE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DS1825+는 PCIe 3.0 슬롯을 통해 10GBASE-T 또는 10/25GbE SFP+/SFP28 네트워크 카드를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M.2 슬롯 2개를 갖추고 있어 올플래시 캐시 또는 스토리지 풀 구성이 가능하다.
성능 테스트 결과 DS1825+는 최대 2239 MB/s 읽기 및 1573 MB/s 쓰기의 SMB 순차 처리량을 기록했으며, DS1525+는 최대 1181 MB/s 읽기 및 1180 MB/s 쓰기 성능을 보여줬다고 시놀로지는 전했다.
두 모델 모두 최대 5베이 확장 유닛 DX525를 2대까지 추가 연결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스토리지 용량을 손쉽게 늘릴 수 있다. DS1525+는 최대 300TB, DS1825+는 최대 360TB의 원시 저장 용량을 제공해 장기적인 데이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솔루션이다.
DS1525+ 및 DS1825+는 호환되는 하드 드라이브와 함께 사용할 때 안정적인 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풀-기능형 시스템이다. 시놀로지는 7000시간 이상의 엄격한 테스트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구성된 드라이브 호환성 정책을 따르고 있으며, DSM 설치를 위해서는 호환 드라이브 사용이 요구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