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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 대상웰라이프 공장에 클라우드형 ME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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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가 대상웰라이프 공장에 자사의 클라우드형 MES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 CE(Cloud Edition)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의 Nexplant MESplus CE가 도입되는 곳은 대상웰라이프의 천안 1, 2공장으로 두 공장은 건강식품 생산의 전진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작된 프로젝트는 오는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미라콤아이앤씨는 구축 완료 후 5년간 대상웰라이프에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주사인 대상홀딩스는 수년 전부터 그룹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대상홀딩스는 대상웰라이프가 미라콤아이앤씨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 또 대상정보통신 역시 그룹의 IT 계열사로서 대상웰라이프 그리고 미라콤아이앤씨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원활한 구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Nexplant MESplus CE 구축을 통해 미라콤아이앤씨는 대상웰라이프 공장의 디지털화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우선 시스템을 통한 재료 오투입 방지로 레시피 변경에 따른 불량을 막아 식품 안정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선입선출 기반 자재 관리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폐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제조 투명성을 높인다. 또 멸균기, 자동 충전 장비와 인터페이스로 설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미세 관리하는 등 품질 관리 능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부자재를 시스템 기반으로 정확히 계량하고 측정해 생산 공정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여 맛의 항상성 또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미라콤아이앤씨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기능을 도입해 대상웰라이프가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키오스크와 테블릿 등을 활용해 원부자재 입고를 관리할 수 있게 해 수기로 진행되던 문서 작업을 줄이고 공장 내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실현한다.

 

Nexplant MESplus CE는 미라콤아이앤씨가 제공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인 Nexplant MESplus의 클라우드 에디션이다. 고객은 서버나 데이터베이스 등 시스템 인프라를 마련할 필요가 없고, 구독 방식으로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 부담이 적다. 또 구축 후 유지보수 및 운영 인력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시스템 관리할 필요가 없어 IT 인력 채용 및 유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Nexplant MESplus는 미라콤아이앤씨가 지난 27년간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솔루션이다. 자체 플랫폼인 MDP(Miracom Digital Platform)을 토대로 생산관리, 설비관리, 자재관리, 품질관리 등 다양한 모듈을 제공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이번 Nexplant MESplus CE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관리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건강식품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라콤아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1위 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대상웰라이프 공장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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