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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전반적 하락 전환 속에서 강남 11구 상승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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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4월 1주(4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2%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되어 -0.02%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3%에서 0.01%로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서울은 0.11%에서 0.08%로 감소했다. 지방은 -0.05%로 하락 폭을 유지했으며, 5대 광역시는 -0.06%, 세종은 -0.07%, 8개 도는 -0.05%의 하락률을 보였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울산은 0.01%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광주, 대구, 경북, 전남, 충남, 부산, 제주, 전북, 대전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69개에서 61개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10개로 유지되고, 하락 지역은 99개에서 107개로 증가했다.

 

수도권의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으며, 서울은 0.08%로 상승했다. 인천은 0.02% 하락하고 경기는 0.01%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에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강북 14개 구는 0.05% 상승했으며, 성동구, 마포구, 용산구 등이 주요 상승 지역으로 나타났다. 강남 11개 구는 0.11% 상승했으며, 강남구와 송파구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에서는 중구가 0.01% 상승했으나, 연수구와 남동구 등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경기는 과천시와 성남 분당구가 상승했으나, 안성시와 이천시 등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방의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으며, 5대 광역시는 -0.06% 하락, 세종은 -0.07% 하락, 8개 도는 -0.05% 하락했다.

 

5대 광역시 중 광주는 -0.10%로 하락 폭이 확대되었고, 대구는 -0.09%로 유지되었다. 세종은 매물 적체가 장기화되며 하락세를 보였고, 경북은 -0.07%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아파트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서울의 아파트 시장은 상승폭을 줄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2%에서 보합 전환된 0.00%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4%에서 0.02%로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서울은 0.05%에서 0.02%로 감소했다. 지방은 0.00%에서 -0.02%로 하락 전환됐다. 5대광역시는 0.00%에서 -0.02%로 하락했으며, 세종은 0.03%에서 -0.08%로 하락, 8개도는 0.00%에서 -0.02%로 하락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울산은 0.05%, 경기와 충북은 각각 0.01% 상승했으나, 인천, 부산, 강원, 경남은 보합을 유지했다. 대전은 -0.07%, 전북은 -0.06%, 대구는 -0.05%로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100개에서 84개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10개에서 13개로 증가하고, 하락 지역은 68개에서 81개로 증가했다.

 

수도권의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으며, 서울은 0.02%로 상승했다. 인천은 0.00%로 보합을 유지했고, 경기는 0.01%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역세권, 학군지, 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며 상승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나, 일부 구축 단지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등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는 0.01% 상승했으며, 은평구는 -0.02%로 하락했다. 반면, 용산구는 0.05%, 마포구는 0.04%, 종로구는 0.03%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03% 상승했으며, 서초구는 -0.08%로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서구가 -0.05%로 하락했으나, 남동구는 0.09%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보합 전환됐다.

 

경기는 광명시가 -0.14%로 하락했으나, 과천시는 0.25% 상승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의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으며, 5대광역시는 0.00%에서 -0.02%로 하락했다. 대전은 -0.07%로 유지되었고, 대구는 -0.02%에서 -0.05%로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세종은 0.03%에서 -0.08%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8개 도에서는 전북이 -0.06%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하락 전환됐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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