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R은 최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하고 임베디드 개발팀에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확장성과 보안, 자동화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임베디드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최신 지속적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 및 지속적 배포(continuous delivery, CD) 파이프라인과의 통합을 비롯해 확장성, 보안, 규정 준수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전까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은 경직된 라이선스 모델과 복잡한 빌드 환경으로 인해 민첩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도입이 제한됐다.
IAR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 플랫폼의 용량 기반 라이선스는 CI/CD에 최적화돼 있어 동적 리소스 할당과 자동 빌드 확장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아키텍처와 하드웨어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으며 Arm, RISC-V, 르네사스 RX 및 RL78, 마이크로칩 AVR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임베디드 개발팀은 쿠버네티스, 젠킨스, 깃허브 및 깃랩과 통합된 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데브옵스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플랫폼은 교차 플랫폼 적용이 가능해 우분투, 레드햇, 윈도우를 지원하며 도커 컨테이너, 가상 머신 및 셀프 호스팅 러너를 사용할 수 있다. 자동화된 빌드 가속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컴파일 시간을 단축한다.
토마스 앤더슨 IAR 최고 제품 책임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부터 산업 자동화까지 모든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팀은 엔터프라이즈 데브옵스 팀이 활용하는 것과 같은 확장성과 자동화 역량이 필요해졌다”며 "IAR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는 빌드를 자동화하고 보안 정책을 구현하며,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