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충전 케이블에 연결된 채 도로에 주차된 자동차를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미 전기차로의 전환 단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국내 전기차 시장 예상 매출액이 9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및 전기차의 성능 향상, 가격 하락 등으로 전기차 보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전기차로의 전환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변화의 속도는 자동차 제조사와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업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 1억 줄의 코드와 1,000개 이상의 반도체 칩을 사용하는 자동차가 디지털화 및 컴퓨터화 되는 주요 변화들을 목격했으며, 이 수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의 자율 주행 차량에는 약 3억 줄의 코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기차 한 대에는 약 3,000여개의 칩을 필요로 한다. 현재 폭스바겐의 ChatGPT 지원 IDA 음성 어시스턴트 탑재 차량 및 아마존과의 제휴로 지능형 개인 비서에 LLM(대형 언어 모델)을 도입한 BMW 차량의 등장은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계층이 생성됐거나 전환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PLC 제어기술자 자격’ 개설…현장 투입시 바로 활용가능한 인력 배출 목표 LS ELECTRIC(일렉트릭)이 다산에듀와 함께 제조설비를 정해진 순서·조건에 따라 동작시키는 산업용 컴퓨터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27일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LC 제어기술자 자격 설명회’를 개최, ‘PLC 제어기술자 3급 과정’을 공식 개설한다고 밝혔다. PLC는 자동화시스템을 제어하는 핵심장치로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반면 산업현장에서는 개인의 PLC 제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 없어 각 기업별로 기본적인 수준의 대행교육에 의존하거나 실무를 통해서만 제어능력을 개발해야 했다. 이에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PLC를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자동화 공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증명하는 ‘PLC 제어기술자 자격’을 개설하기로 했다. 양사는 다음 달부터 3급(중급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1급(최고전문가), 2급(고급
기존 ‘쉽고(ShipGo)’,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TRADLINX Ocean Visibility)로 변경 “글로벌 물류 기업들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 국내 수출입 물류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가 자사의 End to End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의 이름을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TRADLINX Ocean Visibility)'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글로벌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고, 글로벌 결제 시스템 연동과 효율적인 온보딩 프로세스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는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트레드링스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이 장기화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공급망 불안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데이터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중소 물류 기업들은 높은 가시성 솔루션 구축 비용과 복잡성으로 인해 납기 지연, 비용 증가, 고객 불만족 등의 문제에 직면
전년 대비 17.7% 성장한 652억 달러, 연간 기준 29.8% 성장한 1280억 달러 수준 예상돼 올해 하반기 정보기술(IT) 전방 수요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반도체 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산업 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 반도체 산업은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맑음(매우 좋음)'으로 예보됐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성장한 652억 달러(약 90조6900억 원), 연간 기준으로는 29.8% 성장한 1280억 달러(약 178조 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종완 한국반도체협회 전략기획실장은 "작년에 축소됐던 반도체 생산량이 AI 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크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심리 역시 점차 회복돼 올해 글로벌 반도체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751억 달러로 전망되며, 한국도 용인·평택 등 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향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함께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바이오, 기계, 디스플레이, 섬유패션 업종은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대체로
물류자동화 핵심아이템…현장에서도 높은 관심 코스닥 상장도 추진…“올해를 성장의 한 해로” 스마트 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ZENIX, 대표이사 배성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스마트테크코리아(STK2024)에 참가, 주력 제품인 AGV와 AMR의 기술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 제닉스는 물류자동화의 기본이자 핵심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자체 개발 AGV(Automatic Guided Vehicle)와 AMR(Autonomous Mobile Robots)을 선보였다. AGV는 유도장치에 의해 미리 설정된 주행경로로 운행하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이고 AMR은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길을 탐색할 수 있는, 보다 진보된 버전의 무인이송로봇 모델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닉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현장을 찾은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올해를 회사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닉스는 지난 4월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서기
미국·인도·베트남·말레이시아 글로벌 4개 계열사 임직원 145명 참여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 중심의 TES 마스터플랜 공유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 기술 기반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 글로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비롯해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국), CJ 다슬(인도), CJ제마뎁(베트남), CJ센추리(말레이시아) 등 4곳의 글로벌 계열사 임직원 145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TES 글로벌 워크숍은 TES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국내 본사의 선진 물류기술을 해외 법인에 전파하고, 글로벌 계열사 간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TES 마스터플랜은 CJ대한통운의 기술(Technology), 엔지니어링(Engineering), 시스템 및 솔루션(System&Solution)을 기반으로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를 위해 설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주도 프로젝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법인은 콜드체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새로운 창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AI
기업 맞춤형 통합 렌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 ‘AI 산업 안전 솔루션’ 더해 성장에 가속도 낸다는 계획 B2B 전문 렌탈 솔루션 기업 로지스올렌탈이 설립 1년 만에 렌탈 10,000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지스올렌탈은 지게차 등 산업용 장비로 한정되어 있던 기존의 렌탈 품목을 IT 기기 및 생활환경가전 등 사무용 제품으로 확대해 기업 맞춤형 통합 렌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났다. 또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를 모토로 브랜드 제조사 및 유지보수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전문적인 CS 및 A/S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이 같은 제품군 확대와 고품질 서비스를 기반으로 H사, L사, K사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한 로지스올렌탈은 설립 1년 만에 10,000대 렌탈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매출 역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57% 성장했다. 주요 매출 품목은 노트북, 태블릿을 포함한 IT 기기다. 렌탈 상품의 90% 이상이 IT 기기일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고객사들의 관심은 뜨겁다. 로지스올렌탈은 렌탈 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IT기기 품목에 영업력을 집중해 고객사를 우선 확보한
이커머스 트렌드·글로벌 물류·판매 전략 관련 노하우 공유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7월 4일 zoom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로드맵’을 주제로 글로벌 셀링 DNA를 공유하기 위한 웨비나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이커머스 트렌드부터 글로벌 물류환경, 현지 판매 부스팅을 위한 마케팅 등 유통·물류 공급망 관리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크게 콜로세움 파트와 파트너사 파트로 구성된다. 먼저, 콜로세움 파트는 △2024년 이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물류 공급망 관리가 중요해지는 이유(박진수 콜로세움 대표) △국가별 현지화 전략 및 물류 처리 사례,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비즈니스(유통·물류) 로드맵(김택균 콜로세움 글로벌 비즈니스 팀장)으로 이뤄져 이커머스 트렌드와 함께 한국에서 현지를 잇는 물류프로세스를 알 수 있다. 또 K-뷰티 특화 물류, 현지 마케팅을 소개하는 파트너사 파트는 △인디 뷰티 브랜드 전성시대, K-뷰티 브랜드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란(오창 CTK USA 대표) △국가별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브랜드의 소통 방정식 w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의 운영사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19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해 호텔 및 리조트 전용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알린다. 지난해에도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했던 업박스는 올해로 두 번째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 전시회에서는 음식물 수거 서비스 홍보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음식물뿐 아니라 일반 쓰레기, 폐지, 비닐 등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홍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근호 리코 대표는 “업박스는 객실이나 연회장, 뷔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반 쓰레기, 폐지, 음식물 쓰레기를 깔끔하게 관리하는 사업장 폐기물 전문 서비스”라고 설명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호텔, 리조트 폐기물 담당자들이 서울 소재의 4성급 이상 호텔 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혁신적인 폐기물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SCK와 Autodesk가 오는 7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17층에 위치한 Autodesk 교육장에서 ‘제 1회 스마트 제조 전략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Autodesk의 전문가와 스마트제조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스마트제조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C-레벨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설문에 참여하는 참관인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과 함께 Autodesk 제품군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된다.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SCK와 Autodesk가 오는 7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17층에 위치한 Autodesk 교육장에서 ‘제 1회 스마트 제조 전략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Autodesk의 전문가와 스마트제조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스마트제조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C-레벨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설문에 참여하는 참관인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과 함께 Autodesk 제품군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된다.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85)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SAP 코리아(대표이사 신은영)는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와 디지털 전환(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DX 분야 교육 과정 개발 및 SAP 교과목 설계와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SAP는 연암공과대학교에 SAP 교과목 운영 및 SAP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연암공과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SAP 교과목을 개설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SAP는 SAP 국제 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연암공과대학교 학생들의 취업 연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SAP와 연암공과대학교는 경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DX 부문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한다. 차세대 ERP 고도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SAP 코리아의 기술과 인재 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연암공과대학교와 함께 경남 지역 내 DX 부문 인재 및 SAP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할 기업을 17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최신기술과 미래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다. 광주시는 광주관 1개관, 통합한국관 내 1개관 등 총 2개 공간을 광주홍보관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참여기업을 문화산업까지 확대해 인공지능(AI) 분야 7개사, 신산업‧혁신기술·실감콘텐츠 분야 8개사 등 총 15개사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또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지원 자문, 해외전시 역량강화, 마케팅 실무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과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공고문은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7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메
2주간의 기간 동안 30여 건 일정 소화하며 주요 빅테크 CEO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13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출장 기간 미국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에서 서부의 실리콘밸리로 대륙을 가로지르며 매일 분 단위까지 나눠지는 일정 30여건을 소화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자택에서 단독 미팅을 갖는 등 IT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을 잇달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출장에서 미국 동부 바이오 클러스터와 서부 실리콘밸리 ICT 클러스터를 돌며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CEO를 만났다면 올해는 AI, 반도체 등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며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고 말했다. 최근 삼성 안팎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 회장이 직접 AI와 반도체 등 핵심 사업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면서 초격차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위기 돌파를 주문한 것으로 풀
NFC 기반 테이블오더 서비스 ‘태크히어’ 개발 “이번 투자유치로 제품고도화, 사업확대에 속도낼 것” 태그히어(TAG HERE)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티엠알파운더스(대표 김영호)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DSC 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슈미트와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태그히어는 스마트폰 NFC 기능을 기반으로 한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소비자가 태블릿PC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자영업자들의 비용 및 관리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티엠알파운더스는 태그히어 서비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약 9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태그히어를 통한 주문의 편리함을 경험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프랜차이즈와의 협업과 같은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티엠알파운더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 영업인력 등을 확충하고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에 영업망을 확보해 고객 유치에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