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즈업 세줄 요약] · 에스투더블유(S2W), 자체 개발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로 코스닥 상장 출사표 · 다크웹에서 축적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안보·보안·산업 등 ‘데이터 인텔리전스’ 리더십 강조해 · “‘선(先) 공공, 후(後) 민간’ 전략으로 해외 매출 비중 극대화해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화할 것” 정보의 심연부터 소셜 미디어까지, 예측 불가능한 보안 위협의 시대 최근 사이버 보안 시장은 전통적인 방어의 영역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에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면, 이제는 해커들이 음지에서 벌이는 활동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위협의 징후를 예측하는 ‘정보 지능(Data Intelligence)’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범죄의 실체를 파악하고,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방패가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 바로 ‘다크웹(Dark Web)’이다. 다크웹은 총기·마약·랜섬웨어(Ransomware)뿐만 아니라 기업 기밀 유출, 위조 신분증 거래 등 온갖 불법이 난무하는 ‘사이버 범죄의 온상’이다. 동시에 미래 보안 위협의
글로벌 보안 기업 '텐서 시큐리티'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계약 S2W가 인도네시아 공공기관에 자사의 다크웹 보안 솔루션인 자비스(XARVIS)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2W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주요 정부기관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대상의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다국적 보안 솔루션 공급사인 텐서 시큐리티 아시아 퍼시픽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텐서 시큐리티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주로 정부와 공공기관에 보안 솔루션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올해 초 S2W와 파트너십 맺고 본격적으로 본 수출 건에 대해 함께 힘써왔다. 양사는 지난 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보안세미나에서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내 S2W의 보안 솔루션의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파리드 알리아스 텐서 시큐리티의 싱가폴 지사장은 "S2W의 기술력은 놀라운 수준이며 보유한 솔루션들은 모두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함께 아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한국의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