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내세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스레드의 웹 버전에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을 추가한다. 글로벌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코너 헤이스 스레드 임원은 웹 브라우저 버전 스레드의 새로운 디자인 개편안 이미지를 직접 게시했다. 개편안에는 다양한 피드 간 손쉬운 전환 기능 등 여러 신규 요소가 담겼으며 특히 DM 수신함 추가가 핵심으로 꼽힌다. 헤이스 임원은 사용자들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번 업데이트 일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적용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DM 기능은 지난해 6월 스레드 모바일 앱에 먼저 도입됐지만 웹 버전 사용자들은 약 1년간 해당 기능 없이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모바일과 웹 간 기능 차이가 장기간 유지된 배경에는 스레드의 이용 패턴이 있다. 스레드는 모바일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웹 브라우저 기반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 시장에서는 사용자 수 기준으로 X가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개편으로 웹 사용자들도 모바일과 동등한 핵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엑스(X)의 단독 메시징 앱인 엑스챗(XChat)이 오는 17일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챗은 엑스 사용자를 위한 전용 메시징 앱이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엑스 최고경영자는 2025년 중반 소셜 네트워크의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의 새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처음 언급한 바 있다. 엑스의 기존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이 업그레이드되는 대신, 사용자들은 단독 앱을 받게 된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엑스의 모든 이와 채팅하고 기기 간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종단간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대화 참여자 모두에게 메시지를 수정 및 삭제하고, 스크린샷을 차단하며, 5분 내에 메시지가 사라지게 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엑스챗은 최대 481명의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그룹 채팅 생성도 가능하다. 엑스는 앱스토어 소개란을 통해 엑스챗에 광고가 없으며 사용자 추적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지금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엑스챗을 사전 주문하여 출시일에 기기에 자동으로 다운로드되도록 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가 이용자의 실제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가 시행 보류 의사를 밝히며 제동이 걸린 상태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엑스 제품 총괄 니키타 비어(Nikita Bier)는 광고 수익 배분 인센티브를 조정해 이용자의 '홈 리전(home region)'에서 발생한 참여도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어 제품 총괄은 이번 변경이 이용자의 국가와 인접 국가 및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공감되는 콘텐츠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책의 직접적 배경은 미국 계정으로 위장한 해외 이용자 문제다. 엔가젯에 따르면 엑스가 지난해 이용자 위치를 공개하는 '위치 투명성' 기능을 도입했을 때 미국 정치에 대한 논평을 올리며 미국 기반 계정인 것처럼 활동하던 다수의 인기 계정이 실제로는 인도·케냐·나이지리아 등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미국 계정으로 가장해 수백만 건의 좋아요와 조회수·리포스트를 끌어냈다. 비어 제품 총괄은 이번 조정이 미국이나 일본 계정의 관심을 조작하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X의 새로운 추천 알고리즘을 다음 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X가 자사 알고리즘의 작동 방식에 대한 통찰력을 곧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 X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토요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추천되는 유기적 게시물과 광고 게시물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모든 코드를 포함한 새로운 X 알고리즘을 7일 안에 오픈소스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X의 추천 알고리즘은 프랑스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조사를 받아왔다. 특히 EC는 지난해 초 X에 보낸 정보 보존 명령을 최근 2026년까지 연장했다. 또한, X의 챗봇 '그록(Grok)'이 사용자 요청에 따라 아동 성 착취물(CSAM)을 생성하고, 동의 없이 여성의 사진을 디지털 방식으로 합성하는 데 악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플랫폼에 대한 감시와 책임 요구는 더욱 거세졌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 인수 이후 줄곧 알고리즘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약속해왔으며, 2023년에는 '추천(For You)' 피드 코드를 깃허브(GitHub)에 게시했다. 그러나 당시 분석에 따르면 해당 코드는 핵심 세부 정보가 빠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23일(현지시간) 새로운 벤처 사업으로 산업용 로봇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인트린직'(Intrinsic)을 출범시켰다. 알파벳은 이날 야심 차고 혁신적 프로젝트인 이른바 '문샷'(moonshot) 사업을 추진하는 자회사 'X'의 한 사업 부문으로 인트린직을 출범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인트린직은 제조업체의 생산 라인이나 물류 창고 등에서 쓰이는 산업용 로봇을 좀더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저렴하면서 유연성 있게 해줄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의 소비자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인트린직의 대표 웬디 탠-와이트는 "수백만개의 더 많은 사업체와 사업가, 개발자들을 위해 산업용 로봇의 창조적·경제적 잠재력을 열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X는 2010년 인류가 직면한 큰 문제들을 혁신적 기술과 급진적 해법으로 해결하겠다며 출범했다. 자율주행 사업부인 '웨이모', 배송용 드론, 인터넷 풍선 등이 X가 배출한 성과들이다. 알파벳은 X가 유망하고 혁신적인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인큐베이터가 되도록 하겠다며 수조원대 적자를 감수하고 투자하고 있다. 로봇 공학 분야도 X의 주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