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드래곤윙 QCS8550 탑재 온디바이스 AI 로봇 상황 감지·판단·행동하는 ‘적응형 AI 에이전트’ 적용 모든 AI 기능 로컬 처리로 보안·프라이버시 강화, 와이파이 무선 확장기 기능 구현한다 인티그리트가 온디바이스 AI(On-device) 기반 인지·추론 기능을 탑재한 가정용 로봇 ‘스노캣(SnoCat)’을 출시했다. 스노캣은 인공지능(AI) 대화 모델을 통해 질문에 응답하거나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기존 홈 로봇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로봇이다. 공간과 사람, 상황을 감지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적응형 AI 에이전트(Adaptive AI Agent)’를 탑재했다. 스노캣은 인간의 언어뿐 아니라 인물, 동작, 주변 환경, 소리 등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며,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상황에 맞는 행동 프롬프트를 생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전 학습된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이 가장 적합한 행동과 기능을 실시간으로 선택하고 수행한다. 예를 들어, 유아가 잠든 상황에서는 주변 소음을 감지해 자동으로 음량을 낮추고, 반려동물과의 거리나 위치를 인식해 주행 경로를 조정하는 식이다. 고령자나 유아와 상호작용 시에는 언어 속도와 음성 톤
국내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Physical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로봇 팔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AW2025 전시회에서 공개하며 주목받은바 있는 'OpenMANIPULATOR-Y(이하 OM-Y)'는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높은 수준의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구현 능력은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OM-Y는 스탠퍼드 대학의 'Mobile ALOHA' 프로젝트 이후 주목받고 있는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의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관절과 링크를 조정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모듈화를 자랑한다. 로보티즈는 OM-Y와 함께 'AI 매니퓰레이터' 키트도 공개할 예정인데 이는 모방학습 구현에 필요한 리더, 팔로워, 카메라 등 핵심 구성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의 핵심인 리더(Leader) 장치는 중력 보상과 마찰 보상 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그리퍼 기반의 햅틱 피드백 기능을 통해 보다 정교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연구자들이 더 정밀한 모방학습 모델을 개
온 디바이스 기반 초경량화 LLM ‘시나AI’, 실시간 자율주행 경로 설계 ‘시나AI VLA V0’ 선봬 인천국제공항과 개념증명(PoC) 진행 중...“다중이용시설 내 로봇의 안전·효율 확보할 것” 인티그리트가 자체 개발 온 디바이스(On-Device) 기반 초경량화 거대언어모델(LLM) ‘시나AI 3b V1(SynaAI 3b V1)’을 공개했다. 여기에 실시간 자율주행 기술 ‘VLA(Vision Language Action)’ 플랫폼도 함께 발표했다. SynaAI 3b V1은 미국 메타(META)의 LLM ‘라마 3.2 3b’를 기반으로, 50만 건의 특정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화한 한국어 전용 LLM 모델이다. 온 디바이스 AI 형태로 설계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공항·백화점·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보안성과 응답 속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인티그리트는 국내 공공장소 상업시설에 특화된 한국어 언어모델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대형 백화점, 공공장소, 테마파크, 전시장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되는 대화 응답 데이터셋(Dataset) 20만 건을 추가로 학습하고 최적화 과정을 거쳤다. 인티그리트는 앞선 12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