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저소비전력으로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LPWA(Low Power Wide Area)가 IoT를 뒷받침하는 무선 기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LPWA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각 방식에 따라 장단점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 로옴이 특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Wi-SUN’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Wi-SUN이란? Wi-SUN은 Wireless Smart Utility Network의 약자로, 최근 책정된 새로운 무선 통신 규격이다. 2012년에 Wi-SUN 얼라이언스가 발족되었으며, IEEE802.15.4g를 베이스로 한 표준화가 추진되고 있다. 그림 1. IoT용 무선 통신 기술 [그림 1]은 다양한 IoT용 무선 통신 규격에서 Wi-SUN의 대응 영역을 나타낸 것이다. [그림 1]과 같이, Wi-SUN은 Wi-Fi보다 통신 거리가 길고, LoRa WAN 및 Sigfox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기지국에 의존하지 않는, 밸런스가 좋은 무선 통신 규격이므로, IoT 시장에서 가장 적용 범위가 넓은 무선 통신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보급이 기대되는 5G와 공존하여, 5G를 보완하는
[헬로티] 첨단 산업 자동화, 무인 자동차, 스마트 시티를 위해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속도가 빠르고 성능이 우수한 머신비전이다. 품질 관리나 생산성과 관련해서 자동화 장비, 검사 시스템, 로봇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들이 더 우수한 이미지 품질을 달성하고, 이미지 포착을 더 빠르게 하고, 장비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첨단 머신비전은 자율 자동차를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다. 머신비전을 활용해서 자동차가 신호등, 도로 표지판, 전방의 위험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자동차로는 시스템 반응 시간을 단축하고 이미지 식별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도심지 CCTV의 이미지 선명도를 높임으로써 이미지를 더 잘 식별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머신비전을 활용한 새로운 활용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온보드 드론을 사용해서 차량을 유도하거나 데이터 수집 용도로 드론을 사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경작지나 건설 현장 감시 등). 포착된 이미지로부터 빠르게 더 많은 정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더 우수한 품질의 이미지와 향상된 신호 프로세싱 성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 카메라와
[헬로티] 회의실의 오디오 케이블 간소화 오늘날 첨단 회의실에 오디오를 설치할 때 해결해야 할 까다로운 과제 중의 하나는 다양한 입력/출력 트랜스듀서를 메인 오디오 콘솔로 연결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흔히 각 노드에 점-대-점 차폐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며 각 노드마다 별도의 외부 전원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케이블들은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를 전달하는데, 케이블 길이가 길어지거나 또는 저가형 케이블을 사용하면 이들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에 스펙트럼 저하가 심해질 수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A2B(AutomotiveAudioBus)트랜시버 칩은 단일 비차폐연선(UTP) 와이어를 통해서 다중채널 디지털 오디오를 지원한다. A2B버스를 활용하면 여러 트랜시버 노드를 데이지 체인으로 연결하고 하이파이(high fidelity) 디지털 오디오를 전송할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버스 전원 방식의 노드들에 DC 전원을 전송할 수 있다. 그림 1은 A2B트랜시버의 기능 블록 다이어그램을 나타낸다. 그림 1. A2B트랜시버의 기능 블록 다이어그램 A2B트랜시버 기술은 원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복잡한 오
[헬로티] 본고에서는 이기종 자동차 시스템의 기계 부품을 갖춘 전자 시스템(디지털 및 아날로그 장치 포함)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통합 프레임워크를 설명한다. 수많은 전자 제어 장치(ECU)로 구성된 전자 시스템을 모델화 하여 메카트로닉 시스템의 기능을 시뮬레이션 한다. 최근에 개발된 기능 모형 인터페이스 표준 접근방식을 복잡한 가상물리 자동차 시스템의 모델 작성에 사용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가상 ECU에서 실행될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포함한 실제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한다. 이를 통해 기계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 시스템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동개발 할 수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디버깅은 개발된 방법을 사용하여 이루어진다. 자동차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의 개발 주기는 제안된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서론 자율주행(AD)에는 정교한 전자 시스템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자동차 전장 시스템의 디자인에는 많은 시스템온칩(SoC)이 포함되어 있다[1, 2]. 버그나 고장 위험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심층 검증이 필요하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안전성은 열, 기계 및 전기 부품을 포함한 시스템 전체의
[헬로티] 실시간 서비스들이 일상생활 곳곳으로 확대됨에 따라 컴퓨팅 인프라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자연언어를 사용하여 즉시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개인비서를 비롯해 매장 내 분석을 통해 고객의 쇼핑 행동에 대한 정보를 생성하는 소매점에 이르기까지 실시간 서비스들이 확장하면서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엄청난 시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로부터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및 통찰력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대부분 AI(Artificial Intelligence) 지원 서비스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AWS(Amazon Web Service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알리바바(Alibaba), SK텔레콤 등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관련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엄청난 기회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가 실시간 응답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최적화된 컴퓨팅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AI로 구동되는 매우 빠르고, 다양하게 발전하는 작업부하 및 알고리즘을 처리할 수 있고,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에서 점차 증가하는 컴퓨팅 통합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 제
[헬로티] 지난 10년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기능이 크게 변화했다. 주요 자동차 매체가 선정한 차량 내 주요 기능 순위를 보면 2009년에는 내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DVD 플레이어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인기가 높아지면서 내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밀려났고,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등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급속 USB 충전 등과 같은 운전자 편의 기능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러한 기능을 구현시키는 공통적인 한 가지 핵심 기술이 바로 USB이다. 일반 소비자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USB 기술은 업계 대표 표준화 기구인 USB-IF에서 새로운 규격을 정립하고 있으며, 시스템 개발자는 USB 기술의 가치 및 효용성을 계속해서 찾아내고 있다. 최상위 자동차 OEM 및 Tier 1 부품 공급업체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은 몇 년 전부터 제품 설계에 이와 같은 편의 기능을 통합하여 추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발전, 차량에 사용되는 대역폭 확대, 전자 기기의 충전 속도 가속화에 대한 소비자 수요 상승 등으로 인해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US
[헬로티] 최근 몇 년 사이에 진공 청소기, 전동 공구(전동 드릴, 전기 톱, 전동 드라이버 등), 원예 장비(예초기, 톱, 잔디 깎는 기계) 같은 많은 제품들이 코드를 연결하는 유선 형태에서 충전가능한 배터리 팩을 사용해서 무선으로 작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자전거처럼 이전에는 동력을 사용하지 않던 제품들까지도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 자전거나 전동스쿠터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 배터리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 시간은 연장시키면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방법 배터리 팩은 개별의 리튬 이온, 리튬 폴리머, 혹은 인산 리튬 전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적절하게 취급했을 때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팩에 포함된 전자제품은 전지 제조업체가 규정한 조건 내에서 사용해야한다. 이러한 조건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 최대 허용 충전 전압 ● 충전과 방전 전류의 최대치 ● 충전과 방전 시의 온도 범위 그러므로 배터리 팩 내의 전지들의 전압, 전류, 온도 같은 파라미터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파라미터들이 설정된 한계 값을 초과하면 그에 따른 적절한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설계자가 설계할 때 여백의 양
반도체 업계는 크고 비싸고 부담이 되는 기술을 끊임없이 크기와 가격을 낮추고 성능을 향상시켜 왔다. 이제 콜드 체인 모니터링 분야에서도 새로운 종류의 센서 기반 RFID 태그가 개발됨에 따라 변화가 가능해졌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음식과 약제 같은 부패하기 쉬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와 이를 판매하는 도매업자와 소매상인들은 냉장 환경의 온도 유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어 큰 손실을 입게 된다. 물류 업계는 이에 대처해 ‘콜드 체인 모니터링’을 위한 정교한 고가의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부패 가능한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는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해 상품 보관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지정된 임계값을 벗어나면 신속하게 개입한다. RTLS 기반 시스템, 크다고 좋은 것일까? 오랜 기간에 걸쳐 물류 업계는 저장창고에 보관 중이거나 이동 중의 부패 가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데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 그러나 이제 수십 달러에 불과한 가격의 새로운 RFID 센서 칩과 RFID 리더가 등장하면서 물류 업계는 그동안의
일차 전원이 중단되더라도 시스템을 계속해서 작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백업 전원을 필요로 한다. 다행히 이러한 용도에 사용하도록 다양한 IC 솔루션들이 나와 있다. 이들 IC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저장 매체가 수퍼커패시터든 전해질 커패시터든 배터리든 편리하게 백업 전원을 구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두에서 말한 외계인처럼 되지 않으려면 플랜 B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공상과학 소설 애호가로서 이 장르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1950년대 후반 헐리우드 B급 저예산 영화인 에드 우드의 영화들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Plan 9 from Outer Space(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이라고 하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는 외계인들이 지구로 와서 인간들이 전 우주를 파괴할 만한 종말적인 무기를 개발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외계인들은 몰살당한다. 이 외계인들에게 9호 계획이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플랜 B가 있었더라면 어떠했을 것인가? 이 영화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을 전자시스템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 전자시스템은 외부 동작 조건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작동할 수 있어야 하기
맥심 지능형 센서 “저전력·하이 다채널 지원 및데이터·인사이트·유연성 제공” 인더스트리 4.0 시대에는 전형적인 아날로그/혼합 신호 체계에 강점이 있고 연결 엔드포인트(유무선)에 이르는 신호 체인 전반에 이 체계를 통합하고 다중 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는 공급사가 성공을 거둘 것이다. 맥심은 공장 운영 및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 실행 방식을 재정의하는 포켓 IO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개발 플랫폼을 선보였다. 불과 10~20년 전만 하더라도 많은 전문가들이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면서 더 이상 아날로그는 쓸모없어 사라질 것’이라 확신했다. 그러나 실제는 어떠한가? 물론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고 있지만 동시에 센서, 신호 처리, 전력 관리, 유무선 연결 등 폭넓게 정의되는 ‘아날로그’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다. 수집, 처리, 분석, 조작 과정이 필요한 데이터의 대부분은 ‘현실 세계’의 어딘가로부터 발생하고 그 결과 값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날로그는 유익하고 유용할 뿐만 아니라 필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