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 전자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체온은 개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이를 일상생활에서 불편감 없이 측정하려는 다양한 형태의 센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이 열인발공정(Thermal Drawing Process, TDP)을 이용한 수백 미터 길이의 섬유(파이버)형 온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열인발공정은 열을 이용해 큰 구조체를 말랑말랑하게 만든 후, 빠른 속도로 당겨 복잡한 구조체와 같은 모양 및 기능의 파이버를 뽑아내는 일 또는 가공을 말한다. 의복에 쉽게 적용되는 섬유/직물형 온도 센서는 편하게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센서를 만드는 제작방법 (코팅, 스피닝 등)의 경우는 대량생산이 어렵다. 또 구조/재료가 단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물리, 화학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추가적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박성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연구에서 '고분자-나노물질 복합체' 재료와 '열인발공정' 방법을 이용했다. 열을 가하면 녹는 고분자와 온
한국레노버가 향상된 발열 제어 기술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는 리전 7세대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리전 7세대는 리전 7i, 리전 슬림 7i, 리전 5i 프로, 리전 5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 등 노트북 5종과 데스크톱 제품 리전 T5i으로 구성됐다. 레노버는 이번 리전 7세대 라인업 전체에 걸쳐 게이밍은 물론 프리미엄 PC 경험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성능과 디자인의 향상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에서 이뤄진 리전 7세대의 혁신은 게이머에게 원활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부터 업무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프리미엄 PC 경험을 지원한다. 레노버 리전 7세대는 게이밍뿐 아니라 모든 작업에서 개선된 성능을 발휘한다. 최신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갖췄다. 여기에 ‘리전 콜드프론트 4.0’과 ‘리전 AI엔진’이 CPU와 GPU의 열처리 능력을 향상, 높은 ‘TDP(Thermal Design Power)’ 값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하도록 한다. TDP는 CPU와 GPU의 W(와트) 값의 합으로 처리가능한 발열 제어 능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