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타운이 SCM FAIR 2023에 참가해 부산테크노파크 이음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공장 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SCM FAIR 2023은 스마트 물류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SCM 전시회다. 전시회에 소개된 부산TP 이음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공장 사업은 현장 중심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맞춤형 특화망 밀리미터파 서비스로 기존 와이파이 대비 끊김 없는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 데이터 초저지연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스마트공장의 이름 5G 특화망으로 전환을 위한 작업이다. 이 실증사업은 자발적 기술 협력 컨소시엄으로 진행돼 화제가 됐다. 인타운을 포함해 하이텍정보시스템, 맥데이타, 우리넷, 유캐스트 등의 기업이 부산TP를 중심으로 참여했다. 부산TP는 이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이음 5G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모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타운의 사업 분야는 AI & 빅데이터 분석, 머신비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SI, IT 컨설팅, 디지털 트윈 등이다. 지원하는 서비스로는 MES 시스템 플랫폼, 예지보전 시스템 플랫폼, 머신비전 시스템 솔루션, 디지털 트윈 시스
프로모션, 기술 지원, 교육 등 르네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술 향상 스트라드비젼이 5년 연속 르네사스의 R-Car 컨소시엄 프로액티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르네사스 R-Car 컨소시엄은 SI 업체,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운영 체제 및 도구 공급업체를 하나로 모으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고객들이 첨단 커넥티드카와 ADAS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보유한 파트너와 함께 각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컨소시엄의 기준인 개방성, 혁신성, 신뢰성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자동차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2023 프로액티브 파트너로 인증됐다. 이로써 고객과의 빠른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모션, 기술 지원, 교육 등 르네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 이선영 COO는 “5년 연속 R-Car 컨소시엄 프로액티브 파트너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이를 계기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접점을 만들어 첨단 ADAS 기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
최신 로봇 트렌드∙국내외 도입 성공사례 등 공유 예정 마로솔과 LPK로보틱스는 오는 9월 5일 ‘2023 대한민국 SI 경쟁력 강화 포럼’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많은 기업이 구인난과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로 로봇 도입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꾀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로봇의 실제 배치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SI기업이 로봇 제조사와 수요 기업을 연결하며 로봇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SI기업 90% 정도가 10인 미만의 영세한 규모로 로봇 자동화 수요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내 SI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국들의 사례와 로봇 산업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 최신 로봇기술 동향 등 건강한 로봇 생태계 구축과 SI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들을 공유한다. 김동혁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개막 연설을 맡았으며,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이 ‘SI기업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윤희 고고로보틱스 대표는 ‘SI기업의 당면 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전략’을, 김영태 CTR 센터장은 ‘자동화 도입 시 수요기업이 마주하는 어려움과
레인보우로보틱스, 푸드테크 분야 비즈니스 모델 발굴 목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플레이팅코퍼레이션(이하 플레이팅)이 서빙로봇 실증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손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내 출시 예정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서빙로봇의 외식업 현장 실증 과정 공동 추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양사의 전략적 움직임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푸드테크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플레이팅은 푸드테크 로봇 SI(System Integrator)로 사업 분야 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플레이팅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서빙로봇이 출시한 후 2년 동안 총 10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제공하는 서빙로봇 플랫폼 및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플레이팅이 서빙로봇을 통해 진행한 실증 과정 결과를 공유받는다. 이는 외식 업종별 최적화된 서빙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양사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북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확보 도모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하는 2023 자동화기술박람회(Automate 2023)에 참가해 자사 부품을 적용한 협동로봇 등을 참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자동화기술박람회는 1977년에 첫 개최한 북미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자동화 및 로봇 산업 내 기업이 참관객에게 솔루션을 소개한다. 지난 전시회는 100개국 600개사 업체가 참가했고, 2만 4000명 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행사에서 구동기·엔코더·브레이크·제어기 등 자체 개발한 부품을 적용한 협동로봇 RB 시리즈 5종을 선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가격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경쟁력을 발휘한다고 평가받는 해당 모델의 강점을 활용해 북미 현지 대리점 모집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이에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스카라로보틱스와 협동로봇 영업 및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기계 구축 및 시스템 통합(SI) 분야 네트워크를 확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북미 주요 거점의 대리점을 다수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략적 파트너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신사업 전략 주효" 롯데정보통신이 지난해 매출 1조47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77억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SM(System Management) 1680억원, SI(System Integration) 8797억원을 기록했다. SM사업은 크게 IT 관련 업무 아웃소싱(전산시스템 운영)을 뜻하며, SI사업은 시스템 구축 전체를 책임지고 수행하는 서비스다. 분기 매출 또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은 3182억,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2.3%, 영업이익은 499.9% 증가한 수치다. 매출 신장에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매출이 증가하고, 자회사인 중앙제어의 실적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도 대외 사업 확장과 더불어 지난해 오픈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
'소프트웨어가 미래다' 슬로건 내걸고 국내 SW 산업 경쟁력 제고 300개사 500부스로 참여...첫 개최 이래 매년 10% 성장 달성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NFT 등 혁신적인 융합 SW 기술 주목받아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아우르는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wave 2022)'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소프트웨어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소프트웨어대전은 전문 소프트웨어-ICT 비즈니스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소프트웨어대전은 참가기업과 관람객 수에서 매년 10% 성장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300개사가 550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이처럼 소프트웨어대전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지지를 등에 업고 소프트웨어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NFT 등 매년 혁신기술 및 기업을 발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주최 측은 미래 경제를 주도할 소프트웨어 및 소프트웨어 융합 산업분야 글로벌 마켓을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참가기업은 전시회를 통해 혁신기술, 서비스, 스타트업 데뷔 및 시장 진출의 기회로 삼고 있다.
넥스페리아가 모든 사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2021년도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개별 반도체 부품, 전력 반도체 부품 및 로직 IC를 개발하는 넥스페리아의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21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전체 성장률을 능가하는 것으로 시장 점유율 또한 1% 증가해 9.4%까지 높아졌다. 넥스페리아는 지난 5년간 가장 높은 자동차 표준에 부합하는 제조역량을 갖추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했다. 스테판 틸거(Stefan Tilger) 넥스페리아 CFO는 "지난 2021년, 당사는 모든 사업 영역에서 최소 30%의 매출 성장을 올리며 펜데믹 상황을 잘 헤쳐갔다”며, “끊임없이 증가하는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제조 생산량을 확대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넥스페리아는 증가하는 업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자체 시설뿐 아니라 외부 파트너십을 통한 생산 능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기록적인 투자가 이뤄진 유럽과 아시아 권역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지출이 세 배로 증가했다. 주요 사례로는 유럽 웨이퍼 팹의 생산 능력 확대를 비롯해 테스트 및 조립 생산 시설의 확대 등이다. 2022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