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텍이 모듈식 적층형 케이블 클램프 ‘MSMC’를 출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케이블 및 파이프 관리가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MSMC는 다양한 케이블과 원통형 부품을 효과적으로 고정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10~55mm 직경의 케이블을 고정할 수 있으며, 모듈형 디자인을 통해 여러 클램프를 손쉽게 확장하거나 정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SMC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확장형 시스템’이다. CMC30 커넥터를 통해 같은 크기의 클램프를 결합하여 다양한 고정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아연과 니켈 도금된 소재로 제작된 클램프와 나사를 사용해 부식 방지 기능이 탁월하며, 지지 표면에 세로와 가로 리브를 설계하여 비틀림 및 인장력 흡수에 강점을 보인다. 이는 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충격에 대해 우수한 내구성을 제공해 준다. 유연한 설치 옵션과 다양한 구성 중앙에 위치한 슬롯 홀을 통해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는 MSMC는 설치 현장의 조건에 맞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주요 세트로는 ‘세트 A’와 ‘세트 B’가 있으며, 각각 정렬 및 적층 기능과 나사 구성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슬라이딩 너트를 활용하여 C 레일에
배전반 내 가스·입자 분석해 사고 발생 전 경고 알람 작동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20일 가을철 산업 현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센서 '파워로직 히트태그(PowerLogic HeatTag)'를 공개했다. 최근 제조시설이나 물류센터 등과 같은 산업현장에서의 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기업들의 인적·물적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유럽 화재 아카데미에 따르면, 건물 화재의 25%는 전기 사고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급한다. 그 중에서 전기 배전반에서 발생하는 전기 사고는 손상된 절연체의 과열로 인해 발생한다. 파워로직 히트태그는 배전반에서 발생하는 연기나 절연체의 과열을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로, 설치 후 약 9시간 동안 화재 및 이상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베이스라인을 구축한다. 이 스마트 센서는 주변 온도, 습도를 측정하고 배전반 내에 절연체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입자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케이블 과열을 감지한다. 또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배전반 내부 환경을 분석해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관리자의 이메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