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VA(아비바)는 캐스퍼 허즈버그(Caspar Herzberg)를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캐스퍼는 지난 25년 간 소프트웨어 및 관련 분야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 및 책임감 있는 자원 활용 등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긍정적인 변화 및 개선에 기여하는 지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캐스퍼는 2021년 아비바에 최고매출책임자로 합류한 뒤 2022년에는 최고운영책임자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최근 아비바가 슈나이더일렉트릭에 인수됐기 때문에 캐스퍼는 아비바 CEO로서 슈나이더일렉트릭 임원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아비바 합류 전, 캐스퍼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중동 및 아프리카를 대표하며 80여 개국 비즈니스를 이끌었으며, 첫 직장인 액센츄어에서는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광범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한 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시스코에서 10여 년 간 영업 및 서비스를 이끌며 중국, 아시아, 일본, 호주, 미국, 유럽의 민간 및 공공 분야를 위한 스마트시티 전략, 기술 혁신 및 비즈니스 마스터 플랜을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캐스퍼의 전임자인 피터 허웍은 오는 5월 4일을 기해 슈나이더일렉트
더욱 광범위한 규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첨단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 아스펜테크는 에머슨의 OSI Inc.과 지질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GSS)가 아스펜테크의 포트폴리오에 통합되는 것을 비롯해, 에머슨 일렉트릭(이하 에머슨)과 진행해온 사업적 트랜잭션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랜잭션으로 에머슨은 아스펜테크에 60억 달러(한화 약 7조 6천억 원)를 현금으로 제공해 이를 아스펜테크 주주들이 받게 되며, 그 대가로 아스펜테크 주식 55%를 소유하게 된다. 또한, 에머슨과 아스펜테크가 상업적으로 강화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아스펜테크는 기존 시장은 물론 신규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다. 아스펜테크는 이제 전 세계 41개국 62개 지사에서 3,700명 이상의 직원들을 보유하게 된다. 아스펜테크는 광범위한 산업군에 걸쳐 설비자산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완전히 차별화된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트랜잭션으로 새로운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하면서 고객이 직면한 복잡한 이중적 과제, 즉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를 수익성 있는 방식과 함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