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넷제로에셋매니저스, 美 이탈 속 250곳 이상 재가입
전 세계 기후 금융 동맹인 넷제로에셋매니저스 이니셔티브가 250곳이 넘는 자산운용사와 함께 활동을 재개하는 가운데 미국 운용사들의 참여는 크게 줄어들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넷제로에셋매니저스(Net Zero Asset Managers, NZAM) 이니셔티브가 연간 중단을 거친 뒤 2월 25일(현지 시간) 250곳이 넘는 서명 기관과 함께 재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 금융 동맹 가운데 하나로, 미국 내 정치적 논란과 비판 속에서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ESG 뉴스는 6개월간의 전략 검토 이후 재출범이 이뤄졌으며, 공화당 주도의 비판 속에 여러 미국 대형 운용사가 동맹에서 탈퇴했다고 전했다. 블랙록(BlackRock)은 2025년 초 이니셔티브를 먼저 떠났고, 이후 캐피털 그룹(Capital Group), 제이피모건애셋매니지먼트(JPMorgan Asset Management),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이 잇달아 탈퇴했다. 이번 재출범은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회원 요건을 완화했음에도 미국 운용사의 복귀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단 전 44곳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