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 기술개발·정책자금·기술보증 등 다양한 혜택 지원받게 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는 중소벤처기업(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스템 반도체, 빅데이터·AI, 로봇 등의 신사업 10대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기술개발·정책자금·기술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오픈엣지가 2019년 업계 최초로 출시 및 고객사 통해 양산 성공한 고효율 4/8비트 혼합정밀도 인공지능 프로세서 NPU IP인 ‘ENLIGHT(인라이트)’는 면적, 성능, 전력소모량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실시간 반응이 필요한 환경 또는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 용이하다. 최근 오픈엣지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핵심 요소인 ‘트랜스포머’ 신경망 지원을 위한 8/16비트 혼합정밀도 고성능 NPU IP ‘ENLIGHT PRO(인라이트 프로)’를 최근 출시했다. 오픈엣지는 인라이트 IP를 활용해 고객사의 SoC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
텔레칩스, 사피온의 IP를 활용해 자동차에 탑재되는 AI SoC 개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 대표 류수정)은 AI 반도체 ‘X300’ 아키텍처 기반의 오토모티브용 NPU IP(Intellectual Property: 반도체 설계자산)를 차량용 종합 반도체 전문 기업인 텔레칩스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사 협력으로 텔레칩스는 사피온의 IP를 활용해 자동차에 탑재되는 AI SoC를 개발한다. 사피온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보유 중인 AI 엑셀러레이터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 확인시키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중인 AI 가속기 'A2X'의 첫 샘플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피온이 IP로 제공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AI NPU는 ‘X330’과 신경망 처리 관련 기본적인 코어 아키텍처를 공유하며, 기능안전(Functional Safety)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안전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차량에 적합하도록 설계 구성이 변경됐다. 사피온은 해당 IP를 가지고 기능안전 HW 인증도 완료했다. 사피온 ‘X330’은 지난해말 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