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교환렌즈 전문 광학 기업 LK삼양(대표이사 구본욱)이 12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영상 장비 전시회 IBC 2025에서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Schneider-Kreuznach)와 공동 개발한 최신 줌 렌즈 ‘AF 24-60mm F2.8 F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신제품 AF 24-60mm F2.8 FE는 LK삼양과 슈나이더가 협업해 선보이는 두 번째 줌 렌즈다. 표준 줌 영역인 24~60mm 화각과 F2.8 고정 조리개를 갖춰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밝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사진과 영상 촬영은 물론 브이로그 제작까지 대응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으며 콤팩트·경량 설계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LK삼양은 올해 초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CP+ 2025(Camera & Photo Imaging Show)에서 세계 최초로 전면 필터 장착이 가능한 소니 E 마운트용 슈퍼와이드 줌 렌즈 AF 14-24mm F2.8 FE를 선보여 글로벌 사진·영상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AF 24-60mm F2.8 FE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 표준 줌 영역까지 확장,
텔레픽스는 LK삼양과 공동 개발한 심우주항법용 차세대 AI 별추적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AI 별추적기는 23일 오후 2시 26분(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팔콘9(Falcon 9) 로켓 ‘트랜스포터-14’ 라이드셰어(승차공유) 미션을 통해 우주로 발사됐으며, 현재 임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초기 운영을 시작했다. 텔레픽스와 LK삼양은 지난해 4월 심우주항법용 별추적기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우주 발사 테스트 및 양산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이번 차별화된 AI 항법 시스템의 국내 독자 개발을 완료해 시범 운영에 나서게 됐다. 심우주항법용 차세대 AI 별추적기는 달, 화성 등 지구로부터 먼 심우주에서 위성이 지상국의 통신 지원 없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항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자율항법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지상국에서 위성을 지속적으로 관제하며 궤도를 제어해야 했지만 이 방식은 오차 누적과 지상 기반 관제 의존도가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별추적기를 위성에 탑재하면 위성이 자
LK삼양은 독일의 광학 브랜드 슈나이더와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슈퍼와이드 줌렌즈 ‘AF 14-24mm F2.8 FE’를 출시했다. 독일과 한국의 광학 기술 선도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소니 E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초광각 줌렌즈로 LK삼양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줌렌즈다. 이 줌렌즈는 LK삼양이 축적해 온 AF 렌즈 기술력과 슈나이더의 광학 기술이 결합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연구개발 과정에는 LK삼양의 국내 연구소와 지난해 9월 설립된 일본 지사 연구소의 연구 인력이 참여했다. AF 14-24mm F2.8 FE는 초광각 줌렌즈 특유의 넓은 화각은 물론 작고 가벼운 설계로 휴대성이 장점이며, 넓은 화각이 필요한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성능을 발휘한다. AF 14-24mm F2.8 FE는 445g의 가벼운 무게와 88.8mm의 콤팩트한 길이로 초광각 줌렌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휴대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장비의 무게가 중요한 여행 및 야외 촬영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며 사진가가 보다 가볍고 자유롭게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인 초광각 렌즈에서는 보기 드문 77mm 전면 필터 장착이 가능한 구조를 채택해 편광 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