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 ‘IDEA 2024’에서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LG전자는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입상 17개 등 총 23개의 상을 받았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LG전자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가 금상에 선정됐다. 컴포트 키트에는 팔을 걸어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세탁기 다이얼을 손가락뿐 아니라 손바닥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이지볼',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등 총 7종의 키트가 있다.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도 금상을 받았다. 얇고 구부리기 쉬운 올레드(OLED)의 강점을 활용해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등 다양하게 변하는 폼팩터를 갖췄다. 포터블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는 은상을,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L
LG전자는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 1개를 포함해 기업 최다인 6개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고상(그랑프리)은 LG 클로이 서브봇이 차지했다. 학회 측은 이 제품에 대해 사용자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따라 선반, 칸막이를 조절할 수 있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가 최고 제품상, LG 시네빔 큐브가 최고 혁신상을 각각 받았으며,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LG 올 뉴 스타일러, LG 샤워 수전은 특별상을 받았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안정성, 감성 품질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황성걸 LG전자디자인경영센터장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끊임없이 연구해 모든 고객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담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는 초소형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시네빔 큐브는 가로·세로·높이가 8㎝·13.5㎝·13.5㎝로 가정용 미니 각 티슈 수준의 작은 사이즈에 무게도 1.49㎏으로 가볍다. 공간에 상관없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직육면체 형태의 은색 외관을 적용했다. 4K UHD 해상도에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하며, 디지털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고 45만대 1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이 적용돼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 줘 고객이 장소를 옮겨 기기를 작동할 때마다 매번 화면을 조절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빛의 삼원색을 구현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RGB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일반 램프 광원보다 정확한 색을 표현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한층 더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화면에 보이는 장면을 수천개의 작은 구역으로 구분한 뒤 구역별로 고명암 대비(HDR)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매핑' 기능을 지원해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LG전자의
LG전자는 초소형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침실, 테라스 등 자신만의 공간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고객이 느는 추세를 고려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높은 해상도를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 시네빔 큐브는 무게 1.49㎏에 크기는 가로 13.5㎝·세로 8㎝·높이 13.5㎝이며, 손잡이가 적용돼 원하는 장소로 쉽게 옮길 수 있다. 손잡이는 360도 회전돼 본체를 받치는 거치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4K 고해상도로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며, 45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을 적용해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화면이 만들어지며, 독자 플랫폼 웹OS(webOS) 6.0을 탑재해 별도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할 수 있다. 이윤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초소형 디자인은 물론 4K 해상도로 12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