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 제품군을 확대하고,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냉장고와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해 빌트인 제품을 설치한 듯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냉장고다. LG전자는 지난달 핏 앤 맥스를 출시하고서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 등으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냉장고를 두 대 이상 갖추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핏 앤 맥스는 제품 사이 틈이 좁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점이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베스트샵 양평220점에 고객들이 핏 앤 맥스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조합해 '미식 패키지', '대용량 패키지', '트윈 패키지', '공간절약 패키지' 등 다양한 핏 앤 맥스 조합을 선보인다.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빌트인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성을 꽉 채운 핏 앤 맥스로 공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는 공간 활용성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주방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각각 10㎝와 15㎝인 빌트인과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까지 3개 타입으로 출시돼 고객이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 번에 세척 가능한 식기는 110개다.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칼·가위 전용 거치대가 탑재된 '스마트 선반+'로 내부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식기세척기에만 적용됐던 '글라이드 레일'이 새롭게 탑재돼 힘을 덜 들이고도 무거운 선반을 쉽게 여닫을 수 있다. 주변이 어두울 때도 쉽게 식기를 적재하도록 내부 조명을 갖췄고, 코스 시작·종료와 소모품 교체 관리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으로 식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고, 응축 건조·자동 문열림 건조·열풍 건조 기술을 적용한 트루건조 기능으로 식기에 습기가 남지 않도록 제거한다. 연수장치도 적용해 세척수의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을 감소시킨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