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즈가 SK이노베이션 E&S와 함께 태양광 발전기 고장 진단 및 계통 안정화 실증 사업을 6월 1일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스트링 인버터, 범용 양방향 RTU, 모니터링 및 제어 플랫폼을 통합해 고신뢰 전력변환 및 실시간 제어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실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는 SK그룹의 에너지 전환 전략을 주도하는 핵심 계열사로, 분산형 전원 인프라와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에 있어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솔라라이즈의 기술력과 시스템 안정성이 대기업의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되는 상징적 성과로, 향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솔라라이즈는 전했다. 솔라라이즈는 이번 실증을 통해 ▲I-V 스캐닝 기반의 고장 진단 ▲실시간 출력 제어 ▲자가용 태양광 설비의 계통 역송전 방지(Zero Energy Export) 기능 등을 구현하고 있다. RTU는 개방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버터 및 계측 장비와의 연동성을 확보했다. SK가 운용 중인 보호계측 시스템과의 통합 실증도 병행해 실질적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솔라라이즈는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험인증 분야 기업 부담 경감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 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KC 안전인증 및 KS 인증의 공장심사 한시적 보류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제품 생산·유통을 지원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현재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및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KC 안전인증 품목은 공장심사를 한시적으로 유예하여 제품검사만으로 안전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안정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장심사와 제품검사를 시행했지만, 지금은 제품검사만으로도 안정인증을 先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대상품목은 전기용품 37개, 생활용품 5개, 어린이제품 4개 등 총 46개 제품이다. 4월 현재까지 이번 조치를 통해 공장심사 없이 KC 인증절차 간소화로 KC인증을 발급받거나 갱신한 사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