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16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정부의 투자 연계형 사업을 통해 역대 최고 금액인 총 7848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연계형 사업은 민간 투자기관 투자에 대해 정부가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설명회, 벤처캐피털 매칭 행사 등을 개최하고 전문기관을 활용한 IR 컨설팅도 지원된다. 특히 올해엔 민간 투자금 100억원 이상을 유치한 기업에 대해 사업화 지원 R&D를 최대 2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액하는 별도 트랙을 신설했다. 올해 24개 기업이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그 규모도 3650억원에 달했다. 올해 전체 투자를 분야별로 나누면 기계·소재에 1765억 원, 전기·전자에 2972억 원, 바이오·의료에 1616억 원이 투자됐다. 소부장 투자연계형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총 942개사에 1조4567억 원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정부가 매칭한 연구개발 투자 1조6478억 원을 더하면 총 3조원이 넘는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헬로티 이창현 기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와 특허법인 지원(대표 심성렬)은 지난 5월 28일 강원대학교 평생 교육원에서 초기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IR Consulting Da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비네이처바이오랩(대표 백종섭), 비티에너지(대표 박준은), 애드미랩스(대표 안성훈), 우당네트웍(대표 임동영), 한국전임상(대표 우흥명) 등 강원춘천강소특구 내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IR Consulting Day’에서는 기업별 Pre-IR 피칭을 진행한 후, 일대일 맞춤형 IR 컨설팅으로 이어져 현장 집중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바이오, 의약, 신소재 등을 특성화 분야로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연구소 기업 이전 및 설립 14개소, 연구기관과의 기술이전 41건, 신규 창업 29건, 투자 유치 31억 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사업 수혜기업의 매출액은 248억 원, 고용 창출은 115명을 기록하며 기업 전주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허법인 지원의 심성렬 대표는 “각 참가 기업의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들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