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레드햇과 함께 AI 서비스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산업 분야 인재양성 사업 분야 중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선도기업에서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해당 기업이 실제로 활용되는 프로젝트 중심의 훈련을 실시해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BM x 레드햇] AI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 AX 아카데미’로 명명된 이번 사업에서 한국IBM과 레드햇은 소속 현직자가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해 선발된 훈련생을 대상으로 실무 노하우와 전문적인 현장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파트너 기관인 하이미디어 아카데미가 강의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성 한국IBM 공공정책 담당 상무는 “AI 기술이 전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즉시 현업에 투입 가능한 실질적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IBM 왓슨x 활용해 생성형 AI 기본 개념부터 서비스 구현 방법 등 공유해 한국IBM은 최근 기업 및 조직에서 AI를 다룰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AI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용 AI 플랫폼인 'IBM 왓슨x'를 기반으로 여러 기관과 생성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올해 4월 발표한 2023 인공지능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AI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2354곳 중 81.9%가 관련 인력이 부족하다는 데 동의했다. 작년에 발표된 IBM 글로벌 AI 도입 지수2023 보고서에서도 한국 기업들은 ‘AI 스킬 및 전문성 부족(43%)’을 AI 도입에 있어 가장 큰 장애요소로 꼽았다. 이에 학생과 직원이 AI를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자 IBM과 협업하는 기업과 기관이 늘고 있다. 일례로, 한국IBM은 최근 경기과학기술대와 함께 ‘2024년 하계 IBM AI 해커톤’을 진행했다.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경기과학기술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전북대, 한동대 등 빅데이터 컨소시엄 소속 대학 재학생 중 신청자를
비즈니스 전반에 AI 확대 적용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기술, 선진 사례 공유 한국IBM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기업 혁신을 극대화하는 AI, 자동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는 주제하에 ‘IBM AI 서밋 코리아 2024’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해 출시한 생성형 AI 및 데이터 플랫폼 'IBM 왓슨x'를 통해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IBM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이 AI를 시험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전반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기술, 선진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생성형 AI, 자동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 생산성,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와 전시를 마련했다. 이은주 한국IBM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많은 기업들이 AI를 시험 단계에서 비즈니스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지만, 이를 어렵게 하는 여러 도전 과제가 있다”고 화두를 던지고, “AI 여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고객은 소수의 AI 프로젝트에 집중한 후 이를 기업 전체로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계 1000개 이상의 고객과 파트너들이 고객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