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무인수상정 핵심 솔루션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키로 HD현대가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와 손잡고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안두릴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무인수상정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안두릴 브라이언 쉼프(Brian Schimpf) 공동설립자(Co-Founder)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안두릴은 방산을 전문 영역으로 하는 미국의 AI 테크 기업이다. 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무 통제 체계, 감시 정찰 체계, 무인잠수정, 드론 등 다양한 제품을 미 해군과 국방부, 호주 국방부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HD현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운항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결합해 무인수상정(USV)을 개발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항해자동화, 기관자동화, 통합안전관제 등 그동안 개발, 상용화 해온 AI 자율운항 선박 핵심 기술에 함정에 특화한 기능들을
[3D익스피리언스월드2025]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장 인터뷰 컴퓨터지원설계(CAD)는 여전히 2차원(2D) 기반 제품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국내 생산·제조 매거진 ‘엠에프지(MFG)’는 제조·건설 등 업계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여기서 2D CAD를 주로 활용한다는 응답자는 85.83%로, 이는 3D CAD 이용자 46.46%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중복 응답이 가능한 설문이었지만 수치상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이 배경에서 다쏘시스템 3D CAD 솔루션 ‘솔리드웍스(SOLIDWORKS)’는 지난 1995년 출시 이후 ‘모두를 위한 3D CAD(3D CAD for Everybody)’를 슬로건으로, 지속적인 도전과 기회를 경험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36만5000개 업체, 850만 유저가 솔리드웍스를 선택했다. 국내에서 솔리드웍스 브랜드를 담당하는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장은 “2D CAD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됐기 때문에 그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여전히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며 “솔리드웍스는 버추얼 트윈(Virtual Twin)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해 C
아모지가 판교 테크노밸리에 한국지사를 개설하며 한국 시장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한국지사 설립으로 아모지는 SK이노베이션, 삼성중공업, HD현대, 한화, 고려아연, SV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 및 발전 분야에서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 공급망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성훈 아모지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대표는 “한국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정책적 지원과 세계적인 제조, 해양,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 내 파트너 및 투자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업하고,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과 탈탄소화 비전의 실현 및 그 과정에서 한국 내 새로운 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암모니아와 수소 연료 기술의 조기 도입국으로 클린 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는 아모지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주요 요인이 됐다. 2024년 한국은 세계 최초로 ‘청정 수소생산 표준(CHPS)’에 따른 수소 및 암모니아 기반 전력 생산 경매를 시행했으며, 최근 ‘분산에너지법(Distributed Energy Ac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총수주 금액은 1조997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 4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11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1척(해양 설비 1기 포함) 205억6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152.2%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LNG 벙커링선 7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6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50척, 컨테이너선 28척, 에탄 운반선 3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 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 특수선 4척을 수주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 설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3일 충북 청주센트럴밸리에서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연희 국회의원(청주흥덕),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어진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생산라인과 물류를 자동화하고 수요예측부터 자재, 완성품 입출고 관리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공장에서 생산할 중저압차단기는 송전된 전력을 배분·공급하는 배전기기 중 하나로, 전력 부하 발생 시 추가 전력 유입을 차단해 준다. HD현대일렉트릭은 신공장 설립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중저압차단기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천3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오갑 회장은 “신공장은 첨단기술과 자동화시스템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배전기기 생산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청주
캐피탈 마리타임그룹의 2만2000㎥급 LCO₂선 4척 중 첫 선박 착공 육상 전원공급장치·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등으로 대기오염 최소화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사장 김형관)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액화이산화탄소(LCO₂)운반선 건조에 나섰다. HD현대미포는 지난 9일 울산 본사에서 22000㎥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에 대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는 이 선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그리스 ‘캐피탈 마리타임 그룹(Capital Maritime Group)’으로부터 수주한 동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이산화탄소운반선 가운데 가장 크다. 길이 159.9m, 너비 27.4m, 높이 17.8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차가운 얼음 바다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내빙설계기술(Ice Class 1C)도 적용된다. 또 영하 55도와 대기압의 5배에 달하는 저온·고압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바이로브(Bi-lobe)형 이산화탄소 저장탱크’ 3기가 탑재돼 액화이산화탄소 외에도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NH₃) 등 다양한 액화가스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HD현대미포는
연간 2,200억원 매출 증대 기대…중저압차단기 공장도 신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 변압기 생산공장을 잇달아 증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북미 생산 법인에서 변압기 전문 보관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된 보관장은 1만2,690㎡ 규모로, 변압기 완제품 60대를 보관할 수 있다. 이번 보관장 준공으로 그동안 변압기가 보관됐던 조립장에서 제품을 추가 생산할 수 있게 됐고, 외부 장소로 제품을 보관·운반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HD현대일렉트릭은 전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 변압기 공장 증축도 진행 중이다.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한 공장 레이아웃 변경 공사를 이달 중 완공 예정이며, 울산 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철심공장도 오는 10월 내 설립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두 공장의 증축을 마치면 연간 2,200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전력변압기 시장은 빠르게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따라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조사에 따르면 2030년
HD현대 전 사업부문 흑자…HD한국조선해양은 5분기 연속 흑자 달성 HD현대는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조 5549억 원, 87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86.2% 각각 증가한 것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HD현대 측은 이러한 결과가 조선 부문 실적 개선과 전력기기 및 선박 AM·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호조세 유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HD현대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4조 693억 원, 영업이익 1조 673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6조 61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생산 안정화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7% 증가한 3764억 원을 기록,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3조 8840억 원, HD현대삼호는 16.9% 증가
전동·디지털화 함정 구현 도모...글로벌 함정 시장 공략 정조준 “스마트 함정 기반 방산 강국 도약 목표” HD현대가 경기도 판교 소재 ‘글로벌R&D센터’에 차세대 함정 개발을 위한 ‘함정기술연구소’를 개소했다. 지난 19일 출범한 이 연구소는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사업부 함정기술센터를 확대·개편한 기관으로, 앞으로 HD한국조선해양의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D현대는 급변하는 글로벌 함정 시장 트렌드에 대응 가능한 기술 개발과 각종 기술의 융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전동화·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함정에 접목해 함정 원천기술을 선점하는 데도 이번 연구소가 활약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해군의 차세대 함정 개발 및 수출 함정용 모델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HD현대는 함정기술연구소를 거점으로 ‘함정 전동화’, ‘무인 함정 개발’, ‘수출 함정 경쟁력 강화’ 등 3대 함정사업 로드맵을 구축했다. 앞으로 함정 분야 우수 인재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함정이 특수선 시장 패러다임의 축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향후 함정기술연구소를 세계 최
기술협의회 열고 기술 및 플랫폼 점검...시뮬레이션·생산 최적화·설계 및 제조 통합 등 논의 디지털 트윈 활용 관련 협력안도 다뤄 HD현대와 지멘스가 지난 19일 기술협의회(Steering Committee Meeting)를 열고 조선 분야 디지털 혁신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제조혁신 실현을 위한 양사의 지속 협력 의지가 담겼다. 양사는 HD현대미포의 소조 로봇 시뮬레이션·판넬 라인 생산 최적화, HD현대삼호의 지멘스 마린 플랫폼·산업용 메타버스 기반 설계 자료 시스템 등과 같은 공동 프로젝트 현황을 살폈다. 여기에 미래 추진 전략에 대한 의련을 수렴했다. HD현대는 오는 2030년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지멘스와 차세대 설계 및 생산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HD현대미포는 2025년까지 각종 로봇 및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지멘스와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연결 작업을 수행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HD현대가 선사 및 선급과 손잡고 해양 AI 솔루션의 적용을 확대한다. HD현대는 27일,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계열사 HD현대마린솔루션이 팬오션, 포스에스엠, 미국 선급협회(ABS)와 함께 ‘선내 안전관리 및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AI 솔루션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됐으며,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대표, 팬오션 안중호 대표, 포스에스엠 김동균 대표, ABS 김성훈 한국영업대표가 참석해 선박 안전 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AI 솔루션 기술을 적극 활용키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선박 안전과 관련해서는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AI 선내 안전관리 패키지 솔루션’이 활용된다. 이 솔루션은 통합상태진단솔루션(HiCBM)과 통합안전관제솔루션(HiCAMS)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박 내 주요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해 운항 중인 선박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비상·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팬오션의 174,000입방미터(㎥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도 본상 받아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미래형 건설기계 콘셉트 '퓨처-X'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의 '뉴보트'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퓨처-X는 HD현대가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밝힌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무인 건설기계 디자인 콘셉트를 말한다. 퓨처-X는 무인 장비 콘셉트에 맞춰 운전석이 없는 형태로 디자인됐고, 하부체를 공용화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장비를 굴착기나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으로 바꿀 수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퓨처-X는 오는 10월 레드닷 디자인이 올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에 수여하는 루미너리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 밖에도 아비커스의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 시스템인 뉴보트는 운전자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상을 받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이 실제 제품
AI기술 적용해 효율 극대화 및 친환경성, 안전성 높인 첨단기술 소개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6개 사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77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메탄올 추진 원유운반선(VLCC)과 컨테이너운반선, 미래형 LNG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모형을 전시하고, 차세대 저탄소 연료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별도로 마련한 HD현대 그룹관에는 이중연료 힘센엔진과 노후 LNG선 개조 모형 등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최고 경영진은 직접 현장을 찾아 글로벌 선사 및 선급 등 조선·해양 관계자들과 조선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람회 첫날인 3일 HD현대는 미국선급협회(ABS), 라이베리아기국(LISCR)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사각지대를 해소한 새로운 선박 구조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30년 상용화 목표…액화수소 해상 운송시장 선점" HD현대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셸과 함께 액화수소 해상 운송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셸과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은 대형 액화수소탱크 및 수소화물운영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HD현대중공업은 수소엔진 개발과 액화수소 운반선 설계를 담당한다. 셸은 운반선 운영 및 기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액화수소 운반선 설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사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을 개발해 향후 본격화될 액화수소 해상운송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대형 수소 운반선 수소화물시스템에 대해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개념승인(AIP)를 획득한 바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수소 운송 분야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셸과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글로벌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8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대표,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KB증권 김성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기동 대표가 대형 북을 치는 ‘타북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후 상장 계약서 및 기념패 전달식이 진행됐고, 정기선 부회장은 이기동 대표와 함께 주식 거래 시작을 알리는 매매개시벨을 눌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8만3400원보다 43.8% 높은 11만9900원에 형성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16년 증가하는 선박 애프터마켓(A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선박 AM ▲친환경 선박 개조 ▲선박 디지털 제어 및 플랫폼 ▲벙커링 등 선박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물류센터 구축 및 고도화 ▲국내 및 해외 항만 창고 확보 ▲선박 관리회사 인수 ▲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