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제34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김병훈 CTO는 차세대 기술 및 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CTO는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ICT 기술 분야를 연구 개발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이동통신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GCT세미컨덕터, 퀄컴 등에서 반도체 기술 개발 전문가를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반도체 기술 개발 및 통신, IoT 등의 분야에서 선행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다. 2021년부터는 LG전자의 R&D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로서 CTO부문을 이끌며 5G/6G 통신, AI(인공지능), 로봇, SoC(System on Chip), SW플랫폼, 모빌리티, 차세대 컴퓨팅
라우터 공급 업체인 모다정보통신(Modacom)이 개발하고 UQ커뮤니케이션(UQ Communications, 이하 UQ)이 최근 일본에서 출시한 4G LTE 홈 라우터 유로드-홈투플러스(URoad-Home 2+)에 GCT 세미컨덕터(GCT Semiconductor, Inc.)의 최신 LTE 칩인 GDM7243M이 탑재됐다. 주택용 홈 게이트웨이에 적합한 홈 라우터 신제품은 UQ의 TDD-LTE 네트워크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110Mbps의 다운링크 속도를 지원한다. 시장에서 검증된 GCT 칩 GDM7243M은 카테고리4 규격의 FDD/TDD-LTE를 지원하며 2014년 7월 KDDI 인증을 획득했다. GCT세미컨덕터 판매/마케팅 부사장인 알렉스 섬(Alex Sum)은 “UQ의 성공적인 제품 출시에 모다정보통신과 또 다시 함께 하여 협력을 이어가게 된 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GCT세미컨덕터의 첨단 멀티모드 LTE솔루션인 GDM7243M은 FDD와 TDD LTE를 지원하며 고성능 고속 상용 디바이스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GCT는 급속히 성장하는 LTE 시장 기회를 활용하는 한편 사물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