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전 세계 약 4억 명의 열정적인 티포시들이(Tifosi,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팬) 자동차, 드라이버, 레이스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모바일 앱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앱은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제공되며 IBM의 왓슨x 기반으로 제작된 ‘레이스 센터’ 및 ‘레이싱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몰입을 돕는다. AI 기반 기능은 팬들에게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의 경기 현장을 더 가까이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기능은 ▲AI 생성 레이스 요약 ▲경기 후 인사이트 및 데이터 시각화 ▲과거 드라이버 및 팀 인사이트 등이다. 이외에도 팬들에게 365일 끊임없이 맞춤형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기능인 ▲팬 메시지 ▲팬 참여형 투표 ▲페라리 주요 우승 경기 요약 기능 등을 제공한다. IBM과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2025년 연중 새로운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레이싱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계획이다. IBM과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방대한 최신 및 과거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티포시와 F1 팬들이 페라리와 한층 깊이 교감할 수 있는 디지털 팬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IB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3월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에 참가해 포뮬러원(F1) 공장을 재현하고, 넥서스(Nexus)의 글로벌 성과를 공개했다. ‘품질 속도전(Quality at Speed)’ 컨셉의 포뮬러원 공장에서 관람객들은 헥사곤의 공식 혁신 파트너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실제 F1 차량과 차량 제작에 활용된 디자인&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측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넥서스 플랫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넥서스는 헥사곤의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헥사곤 및 제3자 플랫폼 데이터와의 강력한 연동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간단한 파일 공유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루이드 프레임워크(Fluid Framework)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교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 프로그램들과 연결된다. 하노버 메세에서 공개된 성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 출시 이후 넥서스는 3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산
[첨단 헬로티] 2021년 시즌 레이싱 카 개발을 위해 1만2천 이상의 컴퓨팅 시간 사용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포뮬러 원 그룹(Formula One Group, 이하 F1)은 달리는 레이싱 카의 기체역학을 분석하는 전산유체역학 연구(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이하 CFD)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2021년 시즌의 차량 설계가 대폭 변경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 연구는 5억 5천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로 구성된 1,150개의 컴퓨팅 코어를 사용해 앞서 달리는 레이싱 카의 후류가 다른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모델링하여 분석했다. F1은 AWS를 통해 기존 분석 시간 60시간을 18시간으로 70%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아마존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이하 아마존 EC2)를 이용해 6개월 간 지속됐으며, 슈퍼컴퓨터급 성능을 최소 비용으로 구현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초근접 레이싱을 구현시켜 팬들에게 더 큰 재미와 희열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F1 경주차는 주행 중 아래쪽으로 누르는 공기의 힘이 차량 성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이 다운포스는
▲ 맥라렌 MCL32 경주용 자동차를 위해 스트라타시스 FDM 3D 프린터와 Nylon12CF 재료로 제작한 유압관 브래킷 [첨단 헬로티] 스트라타시스는 F1 경주의 명가인 맥라렌 레이싱에서 자사의 3D 프린팅 기술 활용을 더욱 확대하여, 2017년형 F1 MCL32 경주용 자동차 부품 생산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맥라렌 레이싱은 신차의 디자인 개선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보다 경량화된 차체 개발을 통해 성능을 향상할 계획이다. 2017년 맥라렌 경주용 자동차의 성능 개선을 위해 디자인 및 적용된 3D 프린팅 파트는 유압관 브래킷, 플렉시블 라디오 하니스 로케이션 부트, 카본파이버 복합재 브레이크 쿨링 덕트, 리어 윙 플랩 등이다. 맥라렌 혼다에서는 MCL32 경주용 자동차의 유압관에 부착할 구조적 브래킷을 스트라타시스 FDM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했다. 스트라타시스 제조용 3D 프린터인 Fortus 450mc을 사용, 카본파이버가 충전된 나일론 소재로 제작했다. 기존 제조 방법을 사용했다면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었을 이 브래킷은 스트라타시스 FDM 기술을 통해 불과 4시간 만에 제작될 수 있었다. 최근 MCL32에는 새로운 양방향 통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