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외장 매체 제어 및 관리를 제공하는 ‘안랩 EDC’를 출시해 엔드포인트 통합 보호 플랫폼 ‘안랩 EPP’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안랩 EDC는 기업 인프라 및 자산에 대한 주요 업무용 외장 매체(USB, CD/DVD 드라이브, WPD 장치 등) 접근 및 연결 이후 동작 제어, 예외 및 시간대 정책 등 외장 매체별 ▲제어 정책 설정 ▲장치 제어 현황 모니터링 및 통계 ▲보고서 제공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관리자는 조직 내 외장 매체 사용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외장 매체로 인한 악성코드 감염이나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주요 자산을 보호한다. 안랩 EDC는 안랩 EPP의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돼 고객 보안 담당자가 쉽게 운영 가능하다. 안랩 EPP를 사용하는 고객은 라이선스 추가만으로 단일 관리 화면에서 안랩 EDC의 매체 제어 특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안랩 EPP에 연동된 엔드포인트 솔루션 간 연계 정책 설정을 통해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고 통합 위협 대응도 가능하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최근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으로 매체 제어 솔루션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 EDC로 고도화하는 엔드포인트 위협에
롯데케미칼이 롯데건설 및 이피에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층간 소음 완충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소재인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활용했다. EPP는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을 보완해 충격에 약하고 유해 물질이 나오지 않으며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다. 건축자재로 사용 시 기존 스티로폼이나 우레판폼보다 친환경적이며, 복원력과 내열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물성 변화가 없는 안정적인 소재다. 층간 소음 완충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EPP의 완충성을 보강해 층간 소음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기존 EPP의 한계를 넘어서는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완충재를 개발했다"며 "층간 소음을 더 줄일 수 있도록 성능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