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oupang Logistics Services, CLS)가 경상남도 김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쿠팡의 AI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투자가 지역 고용과 산업 생태계에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LS는 29일 경상남도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홍용준 대표이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CLS는 경남에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10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진행됐으며, 곽형주 상무가 홍 대표를 대신해 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쿠팡이 경상남도 및 김해시와 체결한 ‘AI 스마트물류센터 투자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했다. 총 1,93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약 3만7,000평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AI 기반 물류예측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구현한다. 센터는 고객 주문 패턴을 예측해 인기 상품을 즉시 출하하는 ‘AI 수요예측 시스템’을 도입했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oupang Logistics Services, CLS)가 양로원을 대상으로 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L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양로원 ‘성녀 루이제의 집’을 찾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는 주방환경 개선에 이어 거실과 휴식공간을 대거 새단장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CLS는 어르신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휴식공간에 △세라젬 안마의자 △대형 벽걸이 TV △냉난방기 △노트북 △서랍장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전달된 물품은 쿠팡의 물류 인프라와 CLS의 배송 역량을 활용한 ‘로켓설치’ 방식으로 신속히 제공됐다. 성녀 루이제의 집은 CLS가 2024년부터 정기 봉사 프로젝트를 시작한 곳으로, 지난해에는 세탁기·냉장고 등 대형가전을 기부해 주방환경을 개선했다. CLS는 이처럼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활공간 전반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장기적 후원 방식을 택해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홍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백업기사 시스템’이 실질적인 택배기사 휴식권 보장에 성과를 내고 있다. CLS는 11일, 전체 위탁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 중 매일 약 30%가 휴무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인원 수로 6000명 이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3명 중 1명 꼴로 하루 쉬는 구조가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이 같은 휴무 여건은 CLS가 위탁배송기사의 주 5일 이하 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CLS는 위탁배송업체가 쿠팡과 계약을 맺는 단계에서부터 반드시 백업기사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으며, 자사 배송인력인 ‘쿠팡친구’를 통한 지원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결원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배송이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실제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조사에 따르면 CLS 소속 위탁배송기사 중 ‘주 5일 이하 배송’ 응답 비율은 62%로, 타사(1~5%)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업계 전반에 고착화된 주 6일 근무 구조와 대조적이다. 일반 택배사는 결원이 생길 때만 외부 인력을 임시 투입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지만 CLS는 구조적으로 백업인력을 확보해 놓아 배송기사의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