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이 BNK부산은행과 함께 곧 다가올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엿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선보이고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를 꿈꾸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행사장에서 미디움과 BNK부산은행은 ‘Into the Metaverse’를 주제로 공동전시관 운영을 성료했다. 이번 공동전시관은 지난 2월 미디움이 BNK부산은행 간 ‘메타버스 플랫폼 내 디지털 뱅킹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BWB 2022’ 행사장에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질 현실 같은 미래의 뱅킹 서비스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특히 ‘이제껏 없던 새로운 뱅킹’의 슬로건을 앞세운 메타버스 뱅킹 프로젝트명 ‘메타리페(Meta Ripae)’는 디지털 자산과 현실 자산의 통합관리, NFT를 활용한 디지털 저작물 투자, STO(Security Token Offering) 등 새로운 금융의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또한, 게임을 즐기면서 메타버스, NFT, 금융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AR 기술을 활용해 세상의 모든 사물과 공간을 연결하는
스마트 팩토리 설비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이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뉴욕 Pier17에서 개최된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 AR 기술 적용된 설비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중기부의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일환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미국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타트업 생태계와 IT기술이 발달한 뉴욕(실리콘 앨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3개 대기업과 15개 스타트업이 공동 전시관을 구성하여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템을 선보였다. 퓨처메인은 이번 서밋에서 네이버클라우드 공동관으로 참여하여 스마트 팩토리 설비 관리 솔루션인 ExRBM과 증강현실(AR)기술이 적용된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플랫폼인 ExrBM AR+를 직접 시연해 미국 현지 투자자와 테크 유튜버 등 미디어의 이목을 끌었다. 퓨처메인이 이날 시연한 ExRBM AR+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설비에 대한 정보와 설비의 상태, 센서 부착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설비와 똑 같은 3D 실감 설비를 확인하면서 유지보수를 진행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가 KBS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KISS THE UNIVERSE)’에서 AR 기술을 뽐냈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과거 공룡 시대부터 우주로 진출하는 인류의 미래까지 소개하는 우주서사시 3부작 다큐멘터리다. 비브스튜디오스는 AR 기술을 통해 멸종된 공룡과 직접 가볼 수 없는 우주를 대형 무대에 실사에 가깝게 구현했다. 지난 21일에 방영된 1편 ‘지구 최후의 날’에서 비브스튜디오스는 백악기 말 공룡 시대를 AR 기술로 리얼하게 재현해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가 스크린을 통과해 무대에 나타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공룡의 피부나 이빨 등 세심한 부분까지 높은 퀄리티로 묘사해 몰입감을 더했다. 이날 선보인 AR 기술은 비브스튜디오스가 자체 개발한 통합 제어 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다. VIT는 버추얼 프로덕션 작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해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른 실시간 그래픽을 대형 LED 월에 투사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장면을 만들어낸다. 김승준 KBS 테크니컬 매니저는 “기존 AR 테크놀로지는 높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우리의 일상을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만드는 증강현실 기술이 생활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증강현실(AR)이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입혀 실시간으로 출력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으로 한때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불과 십 수 년 전만해도 상상에 머물렀던 신기술이 현실로 다가온 배경으로는 기술 자체의 발전과 시장 환경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3D 카메라, GPS 및 중력센서, 위치정보시스템, 데이터처리장치, 디스플레이 성능의 향상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IT기기 보급률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하이테크를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초기 국방, 과학, 의료 등 필수 분야에만 활용되었던 AR 기술은 점차 대중의 일상 속에 파고들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홈코노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언택트 문화로 산업 전반의 각종 서비스들이 디지털로 전환되었고 교육, 쇼핑, 업무, 광고 등 일상과 밀접한 채널부터 엔터테인먼트, 게임, 패션, 뷰티 카테고리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하는 추세다. 타키온비앤티, 언택트 메이크업 가능한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