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캣이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브이캣 크리젠(VCAT CREAGEN)’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상품 사진 한 장만으로 브랜드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컨셉의 이미지와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생성 AI 서비스다. 브이캣 크리젠은 기존 스튜디오 촬영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긴 제작 시간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브랜드 퀄리티를 유지한 고품질의 상품 이미지와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도록 설계됐다. 크리젠 AI는 브랜드의 ‘촬영 스타일’, ‘상품 특성’, ‘연출 방식’을 분석한 뒤, 최적의 배경과 구도를 자동 생성한다. 이로써 단 한 장의 상품 사진만 업로드하면 다양한 컨셉의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글로벌 생성 AI와 연동돼 이용자는 변화하는 AI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최적의 AI를 선택할 수 있다. 브이캣 크리젠은 오는 3월 공식 출시 예정으로 현재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브이캣 크리젠은 대형 브랜드의 스튜디오 촬영을 혁신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 소개하면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애피어(Appier)가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피어는 자사의 AI 마케팅 개인화 솔루션 아이쿠아(AIQUA)에서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는 특정한 고객 행동 이벤트가 발생한 시점에 고객 맞춤형 메시지를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형 광고다. 예컨대 가입은 했으나 구매를 하지 않은 고객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첫 구매 혜택을 안내하거나,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연관 상품을 추천한다. 이 기능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CRM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이름, 텍스트, 상품 이미지 등 개인 맞춤형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을 예약해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벤트 발생 즉시 자동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 애피어는 AI 기술력과 아이쿠아의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인정받아 카카오와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쿠아는 웹, 앱, 푸시 알림, 이메일, SMS, SNS 메시지 등 최적의 접점에서 개인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AI 기반 크로스채널 마케팅 개인화 솔루션이다. 개인화된 메시지
[첨단 헬로티] 오픈 인터넷 기반 광고 플랫폼 기업 크리테오(CRTO)가 ‘2019년 커머스 및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해 5월 발효된 GDPR, 글로벌 IT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이슈 등 굵직한 일이 많았던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향후 방향성 및 글로벌 트렌드를 7가지로 정리했다. 보고서에는 올해 디지털 마케팅의 주요 트렌드로 이미지 및 음성 검색의 사용 증가를 꼽았다. 크리테오는 “온라인 쇼핑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18세 이상 34세 이하)가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은 이미지 검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내 '구매하기' 버튼을 통한 쇼핑은 약 57%(21세 미만 57%, 21세 이상 58.5%)로 뒤를 이었고, 2018년 뜨거운 화두였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은 약 30%(21세 미만 36.8%, 21세 이상 28.6%)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문자 중심의 검색에서 이미지 및 음성 검색으로 환경이 변화하고 이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젊은 층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