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유통 산업의 AI 전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물류·유통 AI역량강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가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물류·유통 분야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5개년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된 우수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주도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물류 기업, 기술 기업,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반 물류 혁신의 현실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배차·라우팅, WES 고도화, 데이터 시각화, 수요예측, 병원 의약품 재고 관리 등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사례가 소개됐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교육을 통해 확보한 AI 역량이 실제 현장 성과로 이어진 사례들이 중심을 이뤘으며, 물류 산업에서 AI가 ‘선택’이 아닌 ‘운영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위밋모빌리티, AI 배차·라우팅으로 라스트마일 효율화 입증 첫 사례 발표에 나선 위밋모빌리티는 AI 기반 배차·라우팅 솔루션을 통해 라스트마일 물류의 복잡성을 해결한 경험을 공유했다. 위밋모빌리티는 설치 물류와 콜드체인, 식자재·의약품 배송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배차 의사결정의
데이원컴퍼니가 국내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AI 대중화 실현에 나선다. 데이원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교육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한국형 초거대 AI 모델을 자체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SK텔레콤, NC AI, 업스테이지 등 5개 컨소시엄이 최종 개발 주체로 선정됐으며, 그 중 업스테이지는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주관사를 맡아 ‘Solar WBL’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해당 컨소시엄에서 ‘전 국민 AI 리터러시 교육’ 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 성인과 직장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AI 교육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범위는 AI 기초 이해, 윤리적 활용, 실무 적용 등으로 구성되며, 데이원컴퍼니의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라인 강의, 실습 키트, 전국 단위 경진대회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은 기술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교사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ChatGPT 연수 패키지를 선보였다.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 중심의 연수 콘텐츠를 통해, AI 기반 교육 생태계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직무연수 × ChatGPT 패키지’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교원 연수 전문기관인 아이스크림연수원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연수 1학점과 ChatGPT 계정 이용권이 결합된 형태다. 연수 1학점과 ChatGPT 2개월 이용권 또는 3개월 이용권 등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되며, 원하는 연수만 개별 수강하거나 패키지로 묶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패키지는 유치원부터 중등 교사까지 각 교육 단계에 맞춰 ChatGPT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유치원 교사는 동화 콘텐츠 제작이나 학부모 상담 자료 준비에 활용할 수 있고, 초등 교사는 과목별 학습지, 평가 문항, 독서 퀴즈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중등 교사는 과목 심화 콘텐츠 기획, 학급 운영, 생활기록부 작성, 진로·진학 상담 자료 구성 등 교육과 행정 업무 전반에 걸쳐 ChatGPT를 도입할 수 있다. 신청 절차도 단순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