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플라이휠 개념 도입 엔비디아가 차세대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네모 마이크로서비스(NVIDIA NeMo microservices)’를 정식 출시했다. 이 마이크로서비스는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플라이휠(flywheel) 개념을 도입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AI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출시로 조직은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도우미가 아닌, 디지털 팀원(Digital Teammate)으로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핵심은 반복되는 사용자 상호작용, 추론 데이터, 비즈니스 피드백 등을 선순환 구조로 묶어 AI 모델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현실 세계의 동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 가지 유형의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우선, 사용자의 피드백과 반응으로부터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하고,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데이터베이스에 실시간 접근이 가능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AI가 생성한 결과에 대한 정확한 평가 체계도 필요하다. 네모 마이크로
LLM 확장성과 실시간성 유지 및 보안 통제력 확보한 AI 에이전트 구축해 최근 기업이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현실로 전환하기 위해 ‘에이전트’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이를 도입하려는 현장에서는 보안, 인프라, 운용 부담 등으로 인해 '진짜 쓸 수 있는가'라는 회의감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가운데, 올거나이즈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빌더’를 자사 플랫폼 ‘알리(Alli)’에 탑재하며, AI 에이전트 실전 적용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 올거나이즈가 공개한 에이전트 빌더는 생성형 AI를 실무에 접목하려는 기업에게 직접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핵심은 LLM의 확장성과 실시간성은 유지하면서도, 보안 통제력을 확보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이 기능은 최신 기술인 MCP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MCP는 LLM이 다양한 기능과 툴을 조합해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에이전틱 RAG’ 구현에 필수 요소로 꼽힌다. 특히 MCP의 구조적 특성상 AI가 외부 기능을 실행하는 데 높은 권한을 필요로 하고, 그만큼 기업 시스템 침투
국내 32%만이 도입 확대 계획 개인정보 보호 우려 여전, 데이터 관리 체계 강화 필요 클라우데라가 21일 발표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96%가 향후 12개월 내 AI 에이전트 도입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수치는 32%에 그치면서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데라는 ‘기업용 AI 에이전트의 미래’를 주제로 총 14개국 IT 리더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주요 활용 분야로는 성능 최적화 봇(66%), 보안 모니터링 에이전트(63%), 개발 지원 보조(62%)가 꼽혔다. AI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 기술을 넘어 실시간으로 사고·적응·행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운영 민첩성과 고객 대응력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응답자의 87%는 “AI 에이전트는 향후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답했다. 국내의 경우 82%의 IT 리더가 이미 AI 에이전트를 사용 중이며 95%는 투자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도입 확대에는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국내 응답자의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IBM의 에이전틱 AI, 하나의 UI에서 세일즈, HR, IT 등 70여 개 업무를 자동화 ㆍ데이터-모델-거버넌스를 아우르는 'Watsonx 플랫폼' 위에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 ㆍIBM은 2년간 약 4조7000억 원 규모의 생산성 달성, 이를 통해 기업용 AI 전략 확장 IBM이 21일인 오늘 IBM 이노베이션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최신 AI 전략인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IBM 이지은 전무, 김지관 상무 등이 참석해 전 세계 27만 명의 직원이 활용 중인 AI 에이전트 시스템의 실제 사례와 기업용 AI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핵심은 에이전트 중심의 업무 자동화로, 생산성과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IBM은 AI 기술이 단순 보조 수준을 넘어 전사적 업무에 직접 개입하는 ‘에이전틱 AI’ 시대로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전무는 “IBM 자체도 클라이언트 제로(Zero)로서 70개 이상의 업무 영역에 AI를 적용 중”이라며, “지난 2년간 약 35억 달러(한화 약 4조7000억 원)의 생산성 향상을 이뤘다”고 밝혔다. IBM이 제시한 핵심 전략은 기존의 단순 업
사이버아크가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보안을 위한 ‘사이버아크 시큐어 AI 에이전트 솔루션(CyberArk Secure AI Agents Solution)’ 출시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플랫폼(CyberArk Identity Security Platform)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ID 우선 보안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둔다. 사이버아크는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고 권한을 상향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기존 ID 보안 모델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의 권한 있는 액세스를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엔드투엔드 보안 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본 솔루션을 개발했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전체 엔터프라이즈 침해 사고의 25%가 악의적인 AI 에이전트 남용으로 인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이버아크는 AI 에이전트를 인간처럼 자율적으로 행동하지만 기계처럼 확장 가능한 신종 디지털 ID로 정의하며 권한 제어와 생애주기 관리를 포함한 새로운 보안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이버아크 시큐어 AI 에이전트 솔루션은 AI 에이전트를 권한 있는 자율적 ID로 간주하고 다음과 같은
AI 기술에 대한 논의 및 기술 교류, 공동 연구 기틀 마련 로이드케이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주최로 열린 ‘MIT AI Conference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서 로이드케이는 MIT 소속의 세계적인 연구진들과 차세대 AI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며,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의 새로운 물꼬를 텄다. MIT AI Conference는 AI 기술의 미래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연구 행사로, 전 세계 AI 석학과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로이드케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국제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로이드케이는 MIT의 Pulkit Agrawal, Mike Cafarella, Navid Azizan, Yoon Kim 교수 등 핵심 연구진과 만나 비용 최적화 AI 에이전트, AI-RAG 기반 에이전트 설계, 추론 최적화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기술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 적용성이 높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와 기술 검토 등 실질적인 협력
AI 에이전트 기반의 다양한 산업용 AI 솔루션 선보일 예정 마키나락스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AI EXPO TOKYO)’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 행보에 나선다. AI 엑스포 도쿄는 일본 최대 첨단 기술 전문 전시회 ‘넥스테크 위크 도쿄(NexTech Week Tokyo)’의 주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2024년 행사에는 321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일본 내 기술 전시회 중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전시에서 AI 에이전트 기반의 다양한 산업용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요 데모에는 제품 디자인 자동 생성, PLC 코드 분석, 실시간 공정 제어 및 분석, 반도체 설계 자동화, 비전 AI 기반 배터리 검사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이들 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지능화를 실현한 사례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AI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된 사례들이 집중 소개될 예정으로, 현지 제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 기간
최지희 대표 "시스코, 보안과 AI,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 이끄는 회사로 도약" 시스코코리아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의 연중 최대 행사인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대비한 통합 보안 전략과 협업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안 기업 스플렁크 인수 이후 시스코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행사로, AI 중심 보안과 협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전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는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아난드 라가반 시스코 AI 제품 총괄 부사장, 데이비드 코벤트리 APJC 협업 부문 매니징 디렉터가 참여해 시스코의 AI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최 대표는 환영사에서 “시스코는 더 이상 네트워크 기술만의 기업이 아니라 보안과 AI,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AI 기능이 강화된 보안, 협업, 가시성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의 디지털 회복 탄력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이날 핵심 발표 중 하나로 AI 기반 보안 플랫폼 ‘AI 디펜스’를 소개했다. AI 디펜스는 시스코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
고객이 자사 고유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하도록 지원 데이터브릭스가 앤트로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서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기본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향후 5년간 지속되며, 양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언어 모델인 ‘클로드(Claude)’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특히 주목할 모델은 앤트로픽의 최신작 ‘클로드 3.7 소네트’다. 이 모델은 코딩과 고급 추론에 강점을 가진 하이브리드 AI로, 현재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와 연동된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자사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AI 도입 이후 실질적 투자 수익(ROI) 확보라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단순한 생성형 AI에서 벗어나,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부족한 상황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자사의 ‘모자이크 AI(Mosaic AI)’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결합해, 기업 맞춤형
IBM컨설팅 "AI의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 IBM 컨설팅이 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할 AI 통합 서비스 ‘AI 인티그레이션 서비스(AI Integration Services)’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이 각자의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 환경에 맞춰 에이전트 기반 업무 방식을 유연하게 도입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IBM은 이를 통해 AI의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산업계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에이전트 기반 AI’에 주목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최소한의 인간 개입만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율적으로 작업을 실행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특성을 갖는다. 이러한 기능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기업의 근본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재편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IBM은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해 ‘에이전틱 앱(agentic app)’이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이는 사용자의 역할과 특성을 반영한 AI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여러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도록 통합 거버넌스를 적용하며, 분산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리
웍스AI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레리치에서 ‘웍스AI VIP Agentic Night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기업 관계자와 AI 전문가 약 80명이 참석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며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의 ‘AI 에이전트 트렌드 리뷰’로 시작됐다. 김 소장은 AI가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직접 실행하는 ‘에이전트 AI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과 산업 확장의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현명 LS ITC 디지털 혁신팀장은 웍스AI와 협력해 구축한 그룹 맞춤형 GPT 시스템 ‘LSGPT’의 도입 과정을 발표했다. 그는 “LSGPT를 통해 직원 1인당 평균 29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고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1만 2천 명 규모의 직원들이 디지털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 표철민 웍스AI 대표는 AI 서비스 대중화를 목표로 한 ‘종량제 후불 요금 모델’을 소개했다.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최대 9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더벤처스가 베트남 AI 기반 고객 경험 관리(CXM) 플랫폼 Filum AI에 100만 달러(약 1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동남아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투자에서 더벤처스는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 산하의 빈벤처스를 비롯한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들도 동참했다. 베트남의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객 경험(CX) 혁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와 맞춤형 고객 대응 기술이 글로벌 기업들의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Filum AI는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와 고객 맞춤형 인터랙션 기술을 통해 CXM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더벤처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Filum AI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강화하고 동남아 CXM 시장 내 AI 도입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Filum AI는 2020년 실리콘밸리와 베트남 출신 AI 및 디지털 전문가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기반 맞춤형 인터랙션 ▲고객 여정 분석 및 자동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응대 등 CX 전반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글로벌 교육 AI 기업 CT(대표 조현구)가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원이 가능한 ‘지능형 AI 글쓰기’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AI가 학생들의 글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상세 리포트를 제공하며 글쓰기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논·서술형 평가에도 적용 가능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개념 이해도를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능형 AI 글쓰기’ 솔루션은 CT의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개발됐다. 기존의 수학, 사회, 과학, 영어 학습을 제공하던 클래스팅 AI의 활용 범위를 전과목 논·서술형 평가까지 확장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AI가 학생 개개인의 글을 분석하고 상세 리포트를 제공해 글쓰기 평가 첨삭 부담 완화 ▲교사가 주제와 채점 기준을 설정할 수 있어 전 과목 논·서술형 평가에도 AI 개별 피드백 적용 ▲‘다시 쓰기와 퇴고 기능’ 제공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첨삭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피드백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존 AI 코스웨어(클래스팅 AI)와 연
세일즈포스가 지난 11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2025 에이전트포스 파트너 서밋'을 개최하며 국내 파트너사들과 AI 기반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일즈포스의 주요 국내 파트너사 40개 기업에서 2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해 AI 에이전트포스의 활용 사례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서밋은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모든 기업을 에이전트포스 기업으로'라는 주제로 AI 에이전트 기술이 기업의 혁신을 어떻게 촉진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또한 세일즈포스의 AI 전략과 함께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주요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의 최신 제품 업데이트, 고객 성공 사례, AI 기반 비즈니스 성장 전략 등이 발표됐다. 특히, AI 에이전트 양성을 위한 '원밀리언 에이전트블레이저(1 Million Agentblazer)' 프로그램도 공개돼, AI 전문가 육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서밋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에이전트포스 해커톤 서울' 시상식이 진행됐다.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포스를 기반으로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솔트룩스의 루시아·구버, 리벨리온 AI 반도체로 최적화 AI 솔루션 개발 솔트룩스와 리벨리온이 생성형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반도체와 초거대 AI 모델을 결합해 AI 서비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2일 서울 송파구 솔트룩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협력 방향과 기대 효과를 논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솔트룩스의 초거대 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와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를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기술과 접목해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수요가 높은 산업을 적극 공략하고,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네 가지 주요 협력 분야를 설정했다. 먼저 ‘루시아 온(LUXIA-ON)’ 최적화다. 양사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형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초거대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으로는 구버의 온프레미스 구축이다. 양사는 기업 및 기관이 자체적으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