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조혁신코리아(SMI Korea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Festo AX’를 중심으로 AI 역량을 공개한다. ‘제조혁신코리아’는 스마트 제조, AI 및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생산, 미래 인재 양성 등 제조업 혁신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행사다. 올해는 약 120여 개 기업이 1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와 함께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최신 산업 트렌드 공유와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한국훼스토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트너사 발굴과 함께 Festo AX에 대한 수요를 가진 고객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Festo AX는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으로, 이상 발생 시 즉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다운타임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AI 기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자동화 산업에 특화된 AI는
하반기 공개 채용 실시...18개 직무 모집 이노그리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로 2025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기존 클라우드 가상화 영역에서의 입지를 넘어 AI 기반 데이터센터 솔루션 리더로 변모하고 있다. 올해 ‘국산 장비·SW 개발고도화 및 실증’ 사업,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연동 스케일아웃 클라우드 기술개발’ 과제를 잇달아 수주하며 차세대 데이터센터 혁신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개 채용은 이러한 성장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SW개발 ▲AI 솔루션 개발 ▲기술지원 ▲영업 ▲MSP ▲Pre-Sales ▲재무 등 총 18개 직무다. 채용 규모는 00명으로, 관련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면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이노그리드는 지원자가 이력서 제출 시 인재를 추천해 동반 입사할 경우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최대 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친구따라 이노가자’ 이벤트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생태계 ‘클라우디버스(Cloudiverse)’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
레노버가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AI 레디 IT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사전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서버, 소프트웨어, 사용량 기반 가격 모델을 결합해 중소기업이 복잡성 없이 현대적 IT를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내형 설정과 내장 보안을 통해 노후화된 인프라를 신속히 현대화하며, 도입 첫날부터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은 제한된 자원으로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레노버는 이에 대응해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설치 즉시 성능을 발휘하고 실질적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오늘날 중소기업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비용을 통제하면서 IT를 현대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레노버는 복잡성과 비용이라는 전통적 장벽을 제거하는 솔루션으로 이들이 최신 기술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노버의 SMB 포트폴리오는 IT의 획득·배포·관리를 단순화해 도입 첫날부터 혁신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유연하고 안전하며 도입이 쉬운 AI 레디 엔터프라이즈급
국내 유일의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5(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 관리 산업전)’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제조·운송·유통·물류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총망라한 자리로 26,304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며 열띤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첨단, 제이앤씨메쎄,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약 400여 개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혁신과 공급망 재편’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해법이 공유됐다. 전시에는 ▲국제 화물 운송 서비스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지능형 로봇 ▲디지털 IT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협동로봇 자동화 ▲에코 패키징 시스템 등 폭넓은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AI 기반 SCM 솔루션은 재고 최적화, 운영 효율성 향상, 공급망 불확실성 해소 방안을 제시하며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렸다. ▲SCM SUMMIT ▲‘공급망 대전환 시대의 SCM 인사이트’ 특강 ▲현장 세미나 ‘두비즈 온’ ▲디지
AI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기업 씨드로닉스(대표 박별터)가 싱가포르 해양통합관리청(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 MPA)이 주최한 ‘제5회 싱가포르 해양 리더십 최고위 과정(Maritime Leadership Programme, MLP)’의 한국 탐방 첫날 방문 기업으로 선정됐다. 씨드로닉스는 지난 17일 서울 소재 R&D 연구소에서 글로벌 해양 리더들과 함께하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PSA Corporation, Wartsila 등 글로벌 해양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씨드로닉스 연구소를 방문해 최신 자율운항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했으며,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씨드로닉스가 개발한 선박 항해 전 과정을 스마트화할 수 있는 해양 상황 인식 및 자율운항 솔루션이 공개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씨드로닉스는 항만 출발부터 도착까지 선박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AI 기반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실시간 AI 어라운드뷰(Around View) 시스템을 활용한 시뮬레이터 체험
AI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기업 데클라(Decklar)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데클라는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을 글로벌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물류 및 자산 관리에 필요한 첨단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국적 기업에서 30년 이상 영업 및 조직 관리 전문가로 활동해 온 강민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를 선임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그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데클라는 1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가시성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엔드투엔드(End-to-End) 공급망 의사결정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단순히 위치를 추적하는 것을 넘어 IoT 센서와 AI 기반 분석을 결합하여 실시간으로 운송 상황과 위치, 온도, 습도, 충격, 압력, 개봉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ETA(도착 예정 시간) 정확도를 70% 향상하고 콜드체인 규정 준수를 80% 이상 개선하며 공급망 ROI를 4배 증가시키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기존 공급망 솔루션들이 여전히 정적이거나 수동 데이터에 의존하는 '기록 시스템(Systems of Record)'에 머물러 있는 반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인피닉과 협력해 CCTV 영상정보 비식별처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피닉의 AI 비식별처리 솔루션 ‘하이디 AI(HEIDI-AI)’와 성능 최적화 하드웨어를 결합한 프리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 요소를 통합한 패키지형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지난달 첫 프리패키지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했다. 주로 캠퍼스, 오피스, 건설·제조 현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인피닉의 하이디 AI는 얼굴, 차량 번호판 등 개인정보를 블러 처리해 보호하면서도 데이터 품질을 유지한다. ISO27001 인증을 기반으로 GDPR, AI Act, CCPA, CPRA, APPI 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저장 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영상 관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타와 협력해 선보인 실시간 영상 분석 솔루션 ‘VLM 영상 관제 솔루션’ 역시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이 영상 열람 요청 시 발생하는 수
디퍼아이(Deeper-i)가 이번 전시회에서 Tachy-Pi Shield와 Tachy-4S8E20F2 등을 포함한 AI 모듈 솔루션을 선보였다 SCM FAIR 2025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전환(IT 서비스),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에코 패키징,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Tachy-Pi Shield는 디퍼아이의 자체 설계 및 특허 SoC인 ‘Blackswan’을 탑재한 AI 가속 모듈로, Raspberry Pi, Orange Pi 등 다양한 싱글보드 컴퓨터와 호환된다. 이를 통해 소규모 장치에서도 고성능 AI 연산을 가능하게 해 다양한 AI 개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솔루션인 Tachy-4S8E20F2는 디퍼아이의 핵심 특허 기술과 맞춤형 AI 솔루션 IP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뛰어난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복잡한 연산 처리와 AI 모델 구동을 동시에 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앤케이씨(대표이사 권기선)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이더불유엠이에스(eWMES)’를 선보인다. 2012년 설립된 제이앤케이씨는 창업 초기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200여 개 기업에 eWMES를 도입·구축해 왔다. 대표이사 권기선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프로세스 혁신(PI)을 통한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 제공을 목표로 회사를 성장시켜왔다. 제이앤케이씨의 eWMES는 IoT(사물인터넷), 로봇, AI와 실시간 연동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정제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를 활용한 기준정보 자동 등록, 입·출고 및 실적 등록 지원 기능은 업무 정확성을 크게 높여준다. 이와 함께 FOOL PROOF 시스템을 적용해 사람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실적 등록 오류나 출고 처리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올티에스는 클라우드·AI·인프라 분야 전문성을 갖춘 IT 전문가 김병수 전무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전무는 전략사업본부에서 신사업 발굴과 GTM(Business Development)을 총괄하게 된다. 김 전무는 UNIX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HPE에서 14년간 기술지원센터 담당 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삼성SDS 상무로 12년간 클라우드사업부 인프라기술팀 팀장을 맡았으며, 최근까지 에스넷시스템 부사장 겸 클라우드센터장으로 4년간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과 AI GPU On-prem 구축 사업을 이끌었다. 다올티에스는 김병수 전무가 인프라, 보안, 클라우드, AI 등 ICT 주요 분야에서 기술과 영업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전략사업본부에서 AI 신사업과 SI 영역을 포함한 핵심 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수 전무는 “AI 솔루션은 기업 업무 적용은 물론 국가 차원의 초거대 AI 구축과 대국민 서비스로 확산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AI 솔루션 개발, AI 플랫폼 구성, AI 전용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올티에스의 전략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교육 전문기업 위버스브레인과 AI 매니지드 서비스(MSP)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대상(B2G) AI 교육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AI 교육 플랫폼을 제작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AI 대전환(AX)’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공공 분야에 민간 AI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침에 맞춰 이루어졌다. 양사는 위버스브레인의 독자적 AI 기술을 활용한 전문 분야 맞춤형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와 베스핀글로벌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결합하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및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AI 기반 초개인화 학습과 산업군별 전문 외국어 콘텐츠 제공으로 기업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베스핀글로벌의 AI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이 더해진다면 공공 분야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산업별 AI 솔루션 역량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기업 애드본 커머스(AdVon Commerce)의 생성형 AI 기반 온라인 쇼핑 솔루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애드본 커머스는 미국 마케팅 테크놀로지 전문 기업으로, 고객사의 이커머스 사이트 콘텐츠 생성과 검색, 미디어 최적화를 지원하며 월마트, 빅 롯츠, 웨이페어 등 다수 유통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구글 제미나이와 AI 영상 생성 모델 베오(VEO)를 활용해 상품 콘텐츠 제작을 자동화했다. 생성형 AI는 상품 상세 정보를 작성·개선하고, 상품 이해를 돕는 라이프스타일 동영상을 추가해 소비자가 제품을 더 쉽게 찾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애드본 커머스 고객사의 제품 검색 상위 노출이 30% 증가했고, 60일 만에 1700만 달러 매출이 늘며 일일 평균 매출이 67% 상승했다. AI 기반 카탈로그 관리와 라이프스타일 동영상 도입으로 상품 콘텐츠 수준과 고객 참여도도 향상됐으며, 구매 전환율은 유사 제품 대비 평균 41% 증가했다.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북미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21년 진출 이후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나일라
레노버가 AI 시대를 맞아 기업 IT 전환 가속화를 위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Lenovo Hybrid AI Advantage)’를 확장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레노버는 고성능 서버 기반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파트너 통합 기능을 갖춘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이 AI 팩토리를 구축·확장·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새롭게 검증된 솔루션과 서비스, 플랫폼은 기업이 환경에 맞춰 적합한 AI를 빠르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산성과 민첩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레노버의 ‘글로벌 CIO 플레이북’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3분의 2는 여전히 AI 투자에 따른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교육과 도입 과정의 부족, 기술 격차로 효과적인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년까지 AI 예산이 세 배 가까이 증가해 전체 IT 예산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 IT는 인프라 효율성과 성능, 확장성을 강화해 투자수익 실현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애슐리 고라크푸르왈라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사장은 “레노버는 통합 솔루션 전반에서 혁신을
퓨리오사AI가 베트남의 IT 서비스·디지털 전환(DX) 기업 CMC Global의 한국 법인인 CMC Korea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퓨리오사AI의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와 CMC Korea의 소프트웨어 개발·운영 역량을 결합해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보유한 네트워크와 채널을 활용해 시장 확대를 지원하고, AI 반도체 아키텍처와 최적화 기술,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고객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차 마케팅과 잠재 고객 발굴을 병행하며,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운영 서비스, AI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산업별·국가별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MOU 체결식에는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 CMC Global 호 탄 퉁 이사장, 당 응옥 바오 대표, CMC Korea 권영언 대표가 참석했다. 백준호 퓨리
씨이랩이 13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억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3억5000만 원 대비 약 10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씨이랩은 상반기 수주한 신규 사업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행되며 매출 인식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9억8000만 원에서 160% 증가한 25억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 축소는 운영 효율화와 수익성 높은 사업군 집중의 결과로 보인다. R&D 투자와 산업별 사업 확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 효율을 높였다. 디지털트윈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92% 늘었다. 해당 부문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과 공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수요에 맞춰 GPU 최적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 공급이 확대됐다. 산업 안전 특화 AI 영상분석 솔루션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도 늘었다. 이를 통해 솔루션 중심의 공급 구조로 전환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씨이랩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계약 이행과 AI 기반 솔루션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SW 사업 비중 확대와 효율성 제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