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센싱(bitsensing)이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기술 기업 운더(Uhnder)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4D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공동개발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4D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은 자동 비상 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LDW) 등 고급 안전 기능을 지원하며 폭우, 눈, 안개와 같은 악천후 및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물체 감지 및 추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레이더와 카메라의 최적화된 로레벨 퓨전(low-level fusion)으로 여러 환경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는 기존 아날로그 레이더 시스템 대비 해상도와 물체 감지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감지범위, 도플러, 수직, 수평 정보 등 4D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고급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맥스 리버맨 운더 칩스 부문 부사장은 "획기적인 레이더를 설계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년간 자동차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 엔지니어 팀이 있는것이 매
[첨단 헬로티] 에이다스원이 라스베이스거스에서 치러지는 CES 2018에서 애프터마켓용 자동긴급브레이크(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이하 AEB)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고속토로교통안전국(NHTSA)에서는 2022년부터 미국 자동차 시장에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에 AEB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CES 2018에서 선보여질 에이다스원의 AEB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인식된 주행 상황에서 차간 거리가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지면 경보음을 울려 1차로 경고를 준다. 이후 운전자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브레이크에 연결된 액추에이터를 통해 제동이 가해진다. 에이다스원의 시스템은 완성차의 부품형태가 아닌 기존 차량에 AEB를 설치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차량사고방지 및 안전운전이 필요한 부분에 직접 활용이 가능해 애프터마켓에서의 AEB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에이다스원의 딥러닝 기반 AEB 시스템은 지난 11월 독일 IceField와 대리점 및 투자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유럽지역에서 ADAS 제품 및 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