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치일렉트릭코리아가 SCM FAIR 2023에서 인버터, 서보모터, HMI, 그리퍼 등 공장 설비 부품을 전시했다. SCM FAIR 2023은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린다. 베이치일렉트릭코리아는 공장 설비와 자동화 등에 필요한 다양한 부품들을 취급하는 회사다. 부스에는 인터버, 서보모터, HMI, PLC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인버터는 컨베이어벨트 구동용 AC모터를 제어하는 부품이고, 서보모터는 위치 제어를 담당한다. HMI를 통해서는 모터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 명령이 잘 수행되는지를 모니터링한다. 그리퍼는 물류 쪽의 제품을 이동시킬 때 손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이밖에도 공장 내 물류 분야 자동화에 필요한 감속기, 풀리 등 제품이 전시됐다. 풀리는 모터와 액츄에이터를 구동시키 위해 중간에서 브릿지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관계자는 “물류 자동화에서 모터를 구동하는 부품들은 전부 취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SCM FAIR는 제조부터 물류까지, 그리고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GGM이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에서 각종 산업용 모터 제품들을 선보였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KIMEX는 26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및 K-머신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GGM의 주력 판매 모델은 스탠다드 모터, AC/DC 모터다. 최근에는 BLDC 모터 시장의 성장에 따라 BLDC 모터와 대형 모터의 개발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관련 실적도 가장 많다. 관계자는 최근 엔코더와 전자식 브레이크가 탑재돼 세부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스테핑 모터에 준하는 BLDC 모터가 신제품으로 출시됐다고 전했다. 157개 사 332부스로 개최되는 KIMEX는 오토메이션, 로보틱스, D.N.A,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플랜트 등 7개 전문 분야로 구성됐다. 전시 기간 동시 진행된 커넥티드 머신 컨퍼런스(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2)에서는 ‘기계산업의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설비 예지보전’, ‘D.N.A로 혁신하는 스마트한 기계산업’이라는 주제로 정보 공유 및 제조 현장의 활용 전략
[첨단 헬로티] 소형 AC모터 전문제조기업 DKM모터가 최근 신사옥을 준공하고 인천 미추홀구 염전로 292 번지로 확장 이전했다. DKM모터는 사업의 성장과 그에 따른 회사의 외형이 커짐에 따라 신사옥 준공 이전을 하면서 그동안 소형AC기어드모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부품의 임가공을 대부분 회사 내에서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 DKM모터 사옥 전경 현재 사옥 2층은 사무동과 조립동, 자재창고로 사용되고 있으며, 1층은 소형모터, 감속기 생산에 필요한 기어, 로터샤프트, 권선, 부품 임가공라인으로 구축되어 생산공정을 혁신했다. 이로써 고객 요구에 맞추어 더욱 빠른 생산 납기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하반기에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헬리크로스 직교타입 감속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DKM모터는 신제품 출시 전 헬리크로스 감속기 기술세미나를 신사옥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주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DKM모터 영업부 조준환 부장은 “이번 신사옥 확장 이전은 DKM모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소형AC모터시장에서 더욱 더 소비자 요구에 부흥하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첨단 헬로티] “우리만의 콘셉트 있는 제품 개발로 대한민국 울타리를 넘어 세계무대 위에 서겠다.” DKM의 조준환 부장은 지난 36년이 DKM에겐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의 역사였다며 이렇게 쌓인 경험과 기술력에 고객의 믿음이 더해져 이젠 국내 모터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고 말한다. DKM은 소형 정밀 AC 모터를 비롯해 스피드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 생산하여 이미 중국, 동남아, 유럽 등의 해외 시장에서도 그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머지않아 강소기업에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큰 그림도 밝혔다. DKM의 앞으로 계획과 비전을 조준환 부장을 만나 들어봤다. ▲ DKM의 조준환 부장 Q. DKM의 주력 사업은. A. 우리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기계를 만들어오다가 1987년에 소형 정밀 기어드 모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지금까지 이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소형 정밀 AC 기어드 모터는 400W까지 생산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1마력, 2마력까지 제품을 더 라인업 할 계획이다. 다른 회사들은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기도 하는데,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자동
[첨단 헬로티] “DMC는 전자접촉기와 보호계전기를 하나의 케이스에 함축시킨 일체형 모터 스타터로, 공간 효율성은 물론 긴 수명을 보장한다.” 전동기 기동회로의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 개발해온 삼어스코 김영준 대표는 최근 출시한 DMC 삼상 모터 스타터의 특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방식이 들어가서 반도체 접점과 기계식 접점이 조합되어 보통 전기적 수명의 10배 정도 긴 수명을 보장한다고 한다. 김영준 대표는 지금까지는 단상 전동기 기동회로인 ECS 시리즈를 만들어왔으나, 내년부터는 DMC 제품을 주력으로 하여 영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삼어스코의 앞으로 비전과 계획을 김영준 대표에게 들어봤다. ▲ 삼어스코 김영준 대표 Q. 모터에서 기동회로가 왜 중요한가. A. 전기에너지를 동력에너지로 만드는 부품을 우리는 전동기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직류 모터와 교류 모터 2가지가 있다. 직류 모터(DC 모터)는 자동화 설비와 고효율 소용량에 많이 쓰이고, 교류 모터(AC 모터)는 흔히 말하는 플러그를 꼽는 전기 배선으로 전기 에너지의 60%는 이 모터에서 사용된다. 그런데 교류 모터의 기술적
[첨단 헬로티] 기계산업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선진국과 나란히 하기에 아직 부족하다. 다만, 최근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 기술의 선진국이 그리 멀지는 않다. 에스피지도 여기에 속한다. 내년부터 하모닉드라이브와 RV 감속기를 양산키로 한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로봇 분야에서 핵심 부품이다. 지난 10월, KOMAF 2017에 참가한 조창휘 부장을 만나 기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에스피지 조창휘 부장 Q. 먼저 에스피지에 대해 간략히 소개 바랍니다. A. 에스피지는 소형 기어드 모터 전문 기업으로 가전용 산업제품 및 산업용 장비의 소형 기어드 모터가 주력 생산 제품군입니다. 모터 제품군은 AC/DC 모터, BLDC(Brushless DC) 모터, BLDC 팬모터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로봇 관절용 모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Q. 에스피지는 가전용 모터 분야에서 강한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A. AC 기어드 모터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60% 정도를 차지합니다. 특히 냉장고에 장착되는 AC 모터는 세계 시장에서 90%를 차지할 정도로 지배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KⅡS 시리즈’만의 특징 1. 고효율화 기술적용 ‘KⅡS 시리즈’는 최적화 자기설계와 전용부품을 채용해, 최대 효율이 73%에 달하는 고효율화 삼상모터다(표 1). 손실을 대폭 저감해 모터의 출력을 높이고 FAN이 없는 구조를 실현했다. ▲ 표 1. 최대 효율 비교 손실을 저감하면 모터의 발열이 감소한다. 따라서 60W 이상의 기존 제품에는 냉각용 FAN이 부착돼 있다. 하지만 ‘KⅡS 시리즈’는 발열량이 적기 때문에 FAN이 없는 구조가 가능하다(그림 13). ▲ 그림 13. FAN 없는 구조 또한, 고효율화에 의해 설치치수 90mm에 출력 100W를 실현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전장 길이가 15mm 짧아져 설비의 소형화에 기여한다(그림 14). ▲ 그림 14. 사이즈 비교 2. 인버터 조합에 최적화 ‘KⅡS 시리즈’는 속도의 폭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속도의 안정성도 높인 제품이다. 저속 특성을 개선해 저속구간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그림 15). 또한, ‘KⅡS 시리즈’는 인버터 사용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 그림 15. 인버터를 통한 속도 제
오리엔탈모터의 ‘KⅡ 시리즈’와 ‘KⅡS 시리즈’는 고품질의 고강도 기어, 고효율 모터다. 인버터 사용에 최적화되어 속도 제어 폭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설비의 소형화에 기여한다. 또한, 최적화 자기설계와 전용부품 채용으로 고효율을 실현했다. AC 소형 모터의 새로운 표준이 될 ‘KⅡ 시리즈’와 ‘KⅡS 시리즈’(그림 1)를 자세히 살핀다. ▲ 그림 1. ‘KⅡ 시리즈’와 ‘KⅡS 시리즈’의 외관 AC 소형 표준 모터는 각종 산업 기기의 동력원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오리엔탈모터의 제품은 업계 표준으로 오래전부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 그림 2. ‘KⅡ 시리즈’와 ‘KⅡS 시리즈’의 특징 최근 동력용 모터는 기어헤드의 소형화, 에너지절약화, 유지보수 간편화 등 다양한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오리엔탈모터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K 시리즈’ 대비 허용 토크를 3.5배(직교축 기준) 증가시킨 기어헤드를 채용했다(그림 3). ▲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