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단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2019년 4월부터 208억원이 투입돼 부지 3219㎡, 건축 연면적 2769㎡ 규모의 품질평가동(지하 1층, 지상 3층), 소재물성시험동(지상 2층) 등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3D프린팅 소재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 22종이 구축됐고, 소재 품질과 적합성 평가 등 120건의 기업 지원을 하게 된다. 울산테크노일반산단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등 3D프린팅 관련 대학과 다수의 3D프린팅 기업, 연구 기관이 집적된 국내 최대 규모 3D프린팅 특화지역이다.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등 4개 센터가 건립돼 3D프린팅 산업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는 2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는 10월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UNIST에서 8월 기공식을 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내년 12월 준공되면 3D프린팅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4개 연구센터가 각 기관 특성에 맞게 3D프린팅 연구 개발과 지원 사
[헬로티] 품질평가동·시험동으로 구성…내년 11월 준공 예정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이하 센터)를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하도록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시설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3D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 건립은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시비 75억원(부지 15억원·건축 60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남구 두왕동 부지 3천219㎡에 전체 면적 2천769㎡ 규모로 조성된다. 품질평가동(지하 1층·지상 3층), 시험동(지상 2층) 등 2개 동을 갖춰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에는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 전처리실, 시약 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 보관실 등이 마련된다. 사진. 울산시청 (출처: 연합뉴스) 한편 시는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3D프린팅 산업을 선정하고, 3D프린팅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