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센서, 2D 라이다 센서 등 보강...‘휘돌이 주행’ 기능 데뷔 “카페테리아·식당 등서 활약 기대” 라이노스가 인공지능(AI) 청소로봇 시리즈 ‘휠리 J30(Wheelie J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면 접촉 센서 1열이 추가됐고, 측면에는 2D 라이다(LiDAR) 센서가 이식됐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넓은 탐지 각도와 고도화된 위치 인식 능력을 갖췄다. 이러한 개선점을 기반으로, 식탁·의자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휘돌이 주행’ 기술이 접목됐다. 평소에는 갈지자(Zigzag)·나선형 등 일반적인 패턴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휘돌이 주행 모드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카페테리아·식당 등 현장에 특화된 청소 기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동엽 라이노스 연구소장은 “업그레이드된 휠리 J30은 복잡한 환경에서 특화된 청소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스마트 청소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에 38대의 휠리 J30을 납품했다. 휠리 J30은 해당
트위니는 작업 환경별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저상형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나르고 팩토리’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르고 팩토리는 픽업, 부품 이송·적재, 완제품 배송·전달 등 용도에 맞게 상부 모듈을 쉽게 변경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암, 컨베이어벨트, 롤테이너, 리프트 부착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제조 공장, 물류기업 내 여러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2D 라이다 센서와 ToF(Time of Flight·비행거리 측정 방식) 센서, 뎁스 카메라 등을 통해 작업자와 장애물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충돌을 방지, 안전성을 높였다. 인건비와 근로자 퇴직연금 부담, 인원 이탈 등 노동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작업 속도를 높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위니는 나르고 팩토리를 통해 공장자동화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AW 2024)’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봇 유통을 담당할 수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제품의 보급을 속도감 있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성우스마트랩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산업용 2D 라이다 센서와 자동차용 원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전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성우스마트랩이 이번에 선보인 산업용 2D 레이저스캐너(LiDAR)은 회전 미러를 이용한 레이저 송수신 장애물 감지 스캐너다. 이 제품은 로봇, AGV(LGV) 및 전동 지게차등에 설치하여 장비의 작업영역내 장애물 감지 안전, 보안 및 물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고해상도 원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사물에서 방사되는 적외선 열에너지를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영상으로 출력하는 장치이다. 빛이 전혀 없는 야간이나 기상악조건에서도 사물 및 주변인식 가능한 센서이므로 살아있는 생명체 감지에 우수하다. 열화상 카메라는 산업안전센서, 스마트시티, 의료기기, 자동차 나이트비전/자율주행용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성우스마트랩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성우스마트랩(대표 이문용)은 SF+AW 2021에서 산업용 2D 라이다 센서 및 자동차용 원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선보인다. 산업용 2D 레이저스캐너(LiDAR)은 회전 미러를 이용한 레이저 송수신 장애물 감지 스캐너다. 로봇, AGV(LGV) 및 전동 지게차등에 설치하여 장비의 작업영역내 장애물 감지 안전, 보안 및 물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고해상도 원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사물에서 방사되는 적외선 열에너지를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영상으로 출력하는 장치 빛이 전혀 없는 야간이나 기상악조건에서도 사물 및 주변인식 가능한 센서로 살아있는 생명체 감지에 우수하다. 산업안전센서, 스마트시티, 의료기기, 자동차 나이트비전/자율주행용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성우스마트랩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성우하이텍의 출자로 설립된 벤처 기업이다. 향후 자율주행 시대 및 4차 산업혁명인 스마트팩토리 시대에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국내 라이다 센서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과 함께 반도체용 웨이퍼 이송장비에 탑재하는 2D 라이다 센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라이다 센서는 초당 수백만 개의 레이저 빔을 지속적으로 발사하고 센서로 되돌아오는 시간을 바탕으로 거리를 측정하여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장비로 자율주행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 생산라인에는 사람 없이도 웨이퍼를 이송하기 위해 천정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공정을 이동하면서 웨이퍼를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시스템 ‘OHT(Overhead Hoist Transport)’가 적용되어 있다. OHT 1대 당 2~4개의 라이다 센서가 필요한데 지금까지 전량 독일과 일본 등 수입 제품에 의존해왔다. 기계연 인공지능기계연구실 하창완 선임연구원 연구팀과 라이다 센서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수요기업 세메스가 라이다 센서 국산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 끝에 국산 제품의 성능을 높이고, 양산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기술 국산화를 위하여 관련 전문기업과 협력해 실제 반도체 생산 현장에 꼭 맞는 맞춤형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제품을 필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