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제조 공정을 시운전하는 시스템을 들고나와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 전시 부스에 기존 시뮬레이터 ‘CAM’과 지멘스 CNC 컨트롤러가 결합된 고도화 가상 시운전 솔루션 ‘RMVM + NX Machine Tool Simulation’과 전기차 모터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는 MCD 및 SIMIT 기반 가상 시운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RMVM + NX Machine Tool Simulation은 CAM에서 이뤄지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CNC 컨트롤러 기술을 더해 더욱 사실적이고 효율적인 시운전 결과물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사이클 타임을 확인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품, 설비, 장비 간 충돌을 방지해 제조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다. 지멘스 관계자는 이 솔루션에 대해 “개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13건 선정에 이어, 하반기 12건을 추가 선정하여 올해에는 총 25건에 대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8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국산 철도기술의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국제인증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등 인증취득 소요비용을 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기업 임‧직원의 이해도 제고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역량강화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철도는 사고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어, 해외 발주처뿐만 아니라 국내시장도 국제인증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철도분야 국제인증은 ▲철도용품 안전성에 대한 국제표준인 안전성 인증(SIL)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부품 간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기준 인증(TSI) ▲철도산업 분야에 특화되어 기업의 제품 생산능력 및 품질기준 등을 평가하는 품질인증(IRIS)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는 국제 안전성 인증(SIL) 5건, 품질규격 인증(IRIS) 3건, 용접인증 등 기타 4건으로 총 12건의 국산 철도기술이 지원 대상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