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가 2025년 2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서버리스 개발 플랫폼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는 6개월간 총 11개 벤더를 대상으로 개발자 경험, 파트너 생태계, API 통합,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 비전 등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펑션 컴퓨트(Function Compute)와 서버리스 앱 엔진(Serverless App Engine, SAE)을 기반으로 초기화, 배포, 워크로드 유연성, 가시성,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혁신성 등 9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5점을 획득했다. 포레스터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확장 가능한 이벤트 기반 컴퓨팅 환경과 생태계 전반에 걸친 강력한 통합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선도하는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폭넓은 기업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서버리스 개발 분야에서 전략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초기화, 배포, 런타임 유연성 전반에 걸쳐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핵심 영역으로 설정해 모델 배포 및 이벤트 기반 추론 워크플로우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 자율주행차 표준 및 산업 전략 세미나, 8일 서울 파르나스서 개최 지난달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미국국가표준화전략의 8대 핵심 기술과 적용 분야에 자율차가 포함됐다. 해당 발표는 미국이 국제 표준을 선점하고 이를 위해 우방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미국은 이와 함께 레벨 4 고도 운전 자동화 서비스 개시를 선언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독일에서도 지난달 운전자가 없는 온디멘드 자율주행 서비스의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처럼 운전자가 없는 레벨 4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까워 옴에 따라 주요국들은 자율주행과 관련된 국제 표준과 규제를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율주행차 표준화 동향 및 산업 전략과 비전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3 자율주행차 표준 및 산업 전략 세미나가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주최하고 KSA 한국 표준협회가 주관했다. 국표원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자율주행차와 관련해서 백악관이 안보 라인에서 표준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맞춰 국표원에서는 자율차 표준화 포럼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강화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차의 단계는 어떻게 구분될까? 미국자동차공학회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는 완전자율주행차의 실현 과정을 기술적 요소가 제각기 적용되는 기준에 따라 6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연방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에서 내놓은 이전의 기준은 현재 SAE의 가이드라인으로 대체되고 있다. SAE 기준의 자율주행차 6단계 내용 및 구현 가능 시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레벨 0(양산차 도입 시기: 1900년-현재)-1970년대 웨건 차량 가장 낮은 단계인 레벨 0은 기본적으로 좌석과 운전대만을 의미하며 자동화 요소는 전혀 없다. 자동변속기어는 자율주행을 구분하는 요소에 해당하지 않는다. 레벨 0은 상당히 광범위해서 미국의 코미디 영화 ‘휴가 대소동(National Lampoon’s Vacation)’에 등장하던 1980년대 웨건 차량부터 이후의 현대적인 차량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볼보의 차선이탈 경고나 닛산의 이동사물 감지처럼 시각 및 청각 경고를 지원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장착 차량도 여기에 해당된다. 신호음과 불빛을 낼 뿐, 자동차 조종 및 속도